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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로 의심되는 유저 놀려주고 왔어요
게시물ID : dungeon_565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수록매력
추천 : 2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5 00:05:36
시문1채에서 쩔을 하는데 손님이 하도 안와서
심심해서 파티를 구경하는데 어떤 메카가

'미라드 1판 후 헬 같이갈사람 전라도 ㄲㅈ'
라는 파티가 있는겁니다.

속으로 에휴..저 일베x.. 이라고 생각하고
5분쯤 지나도 쩔손님이 안오자 그냥 포기하고

미라드 1판 돌아서 일일퀘 초대장상자나 얻어야겠다
하고 미라드로 향했습니다.

근데 미라드입구에서 그 메카가 말을 거는겁니다..
(아직 같이갈사람 못구한듯..)

메카: 님
나: ?
메카: 여기 한판가면 헬인데 같이갈래요?
나: (말없이 파티요청..)

(수락후)
 
메카: 님 근데 전라도 삼??
나: ㄴㄴ

(출발..ㅋ)

메카: 님 전라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나: 가봤어야 알죠. 잘 모름
메카: 아 나는 서울사는데 지금 전라도에서 몇만명이
올라와서 시위하는데 미친것들이 어쩌고저쩌고~

(그냥 혼자말하게 무시하고 사냥만함)

클리어하고 참아왔던 딱 한마디만 하고 나왔어요..

나: 헬은 고맙고 근데 나 광주살음 ㅅㄱ

이러고 파탈하고 점핑캐 키우러 갔습니다 ㅎㅎ
한시간 뒤에 다시와보니 장문의 편지가 와있더라구요
읽을 가치도 없으니 삭제!!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평소에 에픽좀 갈지말고 놔뒀다가
덕분에 먹은척 자랑이나 칠걸...하는 아쉬움이..ㅠ

그래도 나름 속은 시원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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