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해킹을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dungeon_629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피는옥션
추천 : 4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8 23:54:46
옵션
  • 본인삭제금지
오늘 오랜만에 던파 복귀해보려고 했는데
캐릭터 무기도 없고 아바타도 헐벗고 있어라구요...ㅋㅋ
언제 해킹당한건지도 몰라서 복구도 안될것같고...

던파를 처음 접한건 중학교 말 시절
하늘성이 최고던전이었을때였습니다
당시 물약먹으면서 잡기 평타만 쓰던 버서커를 했었는데
처음 피폭을 썼을때 그 희열은 정말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법미시절 제 게임 역사상 유일한 마법사캐릭을 해봤었고..
(왜 하필 엘마를 했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마법사라면 얼굴부터 찡그리고 보는데...그것도 법미시절에ㅠㅠ)
멀리서 쏘는 넨탄과 아군을 보호하는 넨가드에 반해 넨마를 잡았습니다..
이후 다캐릭증후군에 걸려 여러캐릭을 해봤지만 결국 넨마로 돌아오더라구요

이계가 처음나왔을때 최고 귀족자리에도 올라가보고
디레지에서버에서 디레지에를 잡는다고 이래도 되냐고 쑥덕거리던 시절을 지나
2각이 나오고 처음 격투가2각 소개영상에 소름도 돋아보고
일톤과 레이드를 돌면서 아 이게 이계시절에 못느껴봤던 천민캐의 슬픔이구나...를 깨달아보고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계이후로는 현실에서 바빠져서 몇달하고 접고 몇달하고 접고 이런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내로라하던 스펙에서 그냥 양산스펙이 되고
더이상 빡겜이아니라 던파외에도 여러게임을 해보면서 즐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끝나고 피시방으로 자전거타고 달려가 던파하던 시절부터
직장다니면서 퇴근후 맥주한캔과 함께 던파에 들어가 길원들과 수다떨던 시절까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추억이 쌓였었네요


비록 아쉽게 접게되긴 하지만
시원 섭섭한 마음으로 접어보려고 합니다

던게분들은 부디 계정관리 잘하시구
모두 득템하시길 빕니다

PS 언젠간 던파를 접는다면 도전장을 많이많이 뿌리고 접어야지 했는데
    캐릭터는 압타도 없이 300골드만 들고있네여...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