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풀을 맞추고 기뻐하던 김배메.
이제는 미뤄왔던 마부를 하기 위해 노가다를 하기로 결심했다.
목표는 용암괴충 카드 2장,
16.11.25.19시 기준 720만원, 총 1440만원.
마그토늄 노가다가 더 효율이 좋은 건 알지만 매우 지겹고 귀찮은 관계로, 겸사 겸사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노페 3단계를 돌기로 했다.
집에서 할 때는 피로도가 156+30으로 총 31판을 돌 수 있다.
먹는 것은 400원 가량의 잡템까지만 먹고, 그 이하는 먹지 않는다. (ex 녹슨 철조각...)
16.11.25.19시 기준 끝없는 영원 가격 1450원, 무큐 83원
한 번 입장할 때마다 14,500+9,960= 24,460원이 든다. 어마무시하네!
아무튼 31판이니 총 758,260원이 든다. 거기에 피로도 약이 대강 45,000원이니 803,260원이다. 이거...흑자는 날 수 있나, 싶다.
흰템과 파템을 상점에 팔고 마봉템은 경매장에 올릴 것.
그렇게 정해놓고 노페를 돌았다.
젠장. 잘못 들어왔다.
흰템 3개와 보로딘 왕의 씰 하나, 도전장 2개 초대장 3개를 받았다. 참고로 보로딘 왕의 씰은 16.11.25 19시10분 기준 25000원이다. 돌지 말자.
평균적으로 노페를 도는 시간은 45~55초이다. 판당 1분걸린다고 생각하고, 로딩을 포함하면 대강 40분이면 한 캐릭터의 피로도를 전부 녹일 수 있다. 짱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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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잡유니크 하나 220,000원에 마봉 2개(합쳐서 3만원), 기타 흰파 팔고 713,040원.
달인 포션 17개 x 400 = 6,800원
헬름의 씰 4개 x 400 = 1,600원
헝겊조각 8개 x 1330 = 10,640원
보로딘 왕의 씰 1개 x 25000 = 25,000원
끝없는 영원 29개 x 1450 = 42,050원
도전장 14장 x 33500 = 469,000원
사도의 기운 207개 16.11.25. 20시 5분 기준 6800 = 1,407,600원
초대장 64장
합산 = 2,895,730원과 초대장 64장
헉...개이득이다.
하지만 마이너스 할 게 하나 남았음.
스킬로 사용한 무큐기 1609 x 83 = 133,547원
즉 2,762,183원이 최종 이익이라고 할 수 있음! 은 아니고, 위의 803,260원을 뺀
1,958,923원이 순 이익임!
결론
경매장 수수료는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순익은 결과보다 조금 더 작겠지만,
여하튼 사도의 기운이 연일 상한가를 치는 요즘에 노페 노가다는 한방을 노릴 수도 있는
괜찮은 선택지가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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