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마그토늄 캐내고 노가다 뛰고 장사해서 골드 긁어모아서 수,토,일에 퍼부어버리고
헬에다 모조리 쏟아부어도 남는거 하나 없이 터덜터덜 걸어나오면 그런 생각이 팍팍 듭니다.
특히나 낮에 소울 털어서 900장들고 시작한 배미가 1빔1소울보고 끝날 때 참 허탈했죠.
빡쳐서 세라핌이 들고 있던 카드들 죄다 비벼버려서 이상한 분홍카드 하나 남고 증발한건 안비밀
그러다보면 왜 내가 이걸 붙들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애초에 그런 게임인거 다 알고서 하는거죠(....)
어차피 지르다 벌고 지르다 날리고 하면서 사필귀정으로 도달하는게 이 께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오늘 청산한 초대장으로 얻은 소울 7개로 다시 배미 츄라이......
.....근데 이 구슬 언제 먹은거랩니까.
분명 낮에 돌때 순간적으로'앗! 분홍색을 봤어! 구슬!'이라고 생각하고 인벤 열였더니 안보여서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이제 없는 색깔마저 보이고...'라고 생각하면서 씁쓸했는데.
앞으론 스스로를 좀 더 믿어줘야겠어요
미안해 한낮의 나야 네가 본 그 분홍색이 진짜로 있었어
아니 그전에 인벤부터 정리하고 살아야겠음
연출 아니에요. 그라시아 앞에서 피로물약이랑 스태물약 잔고 채워야하나 확인하려고 하다 본거임.
그렇게 700스타트가 될 뻔 했지만 1200장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