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복귀한지 어느덧 1년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 복귀할때는 못돌았던 안톤 레이드를 한번 돌아보기위해.... 열심히 에픽파밍도 했고 예상외로 에픽운이 쉽게 따라주어

 

풀셋을 쉽게 맞추었습니다 (초월2개....)

 

본캐염제를 풀셋 맞춰주고 루크도 손쉽게 다니고 업글픽 풀 모놀도 어느덧 27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네요

 

하지만 어느순간 목표가 사라지니 흥미가 너무 떨어지네요...

 

쩔공도 알바때문에 귀찮아서 안하고 광부도 요근래 전혀 안하고있고 ... 레이드날만 의무적으로 도는거같은데...

 

안톤도 처음돌때는 엄청긴장하고 공략도 상세하게 읽고 갔지만 현실은 16인 에픽풀 캐릭터들이 다 캐리하더군요...

 

퀘전셋팅 딜러도 4개 안톤보내고있지만 빙교리,수라같은애는 걍 홀딩만 해주면 알아서 순삭해버리니....딜넣는 재미도 없고

 

레이드의 묘미가 사라져 버린 것 같아서요... 에픽풀 업글픽 풀이되어도 최종컨텐츠는 루크인데 이미 잘 다니고 있어서 의미도없고...

 

딜딸.. 저에게는 별로 와닿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자기만족이니까요.

 

다른캐릭을 에픽파밍해서 루크를 보내봤자 확정적으로 얻는 보상은 에픽소울1/어근5개(피방유저)/모놀3개니까..(모놀3주째 3개크리...)

 

걍 겜을 의무적으로 하는것같아서 ...그렇다고 다른게임하기엔 할게없고 ㅋㅋ...

 

쉬다오는게 답일까요... 어느 부분에서 흥미를 찾아야 할까요..

 

아 또 흥미를 잃은부분이 레이드보내는 캐릭이 코어픽+퀘전이 대부분인지라 언제 헬파밍을해서 에픽풀을 맞추고...루크를 가고 ...

 

모놀을모으고... 운빨+파밍기간을 생각해보니 1년은 필요할것 같아서 정신적으로도 매우 지치는 경향이 있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