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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제...출근 일찍, 퇴근 동일..전국민을 녹초로?
게시물ID : economy_16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11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2/30 10:20:03
제 생각에도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내수진작 운운하니

내수를 활성화하려면 최저임금을 올리고 쓸 돈과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 기업들 부탁으로 그저 더 공짜로 일시킬 생각이라면

절대로 하면 안되구요



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ew?newsid=20151229050155863

[김현주의 일상 톡톡] 출근 일찍, 퇴근 동일..전국민을 녹초로?

세계일보 | 김현주 | 입력 2015.12.29. 05:01

이처럼 정부가 서머타임제를 도입을 시도했던 이유로 알려진 것은 내수 진작이다.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가 진작될 것이라는 것이다.

◆내수 진작 vs 근로시간만 증대

하지만 현재 한국의 생활양식에서 이런 목표가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과거처럼 근로시간 연장 등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많은 누리꾼들은 서머타임제가 여가가 아닌 근로 시간만 늘릴 것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정시 퇴근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고, 취업자 근로시간이 이미 OECD 회원국 평균의 1.2배인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누리꾼 A씨는 "'일찍 시작하면 일찍 마치니까 여가시간이 늘어난다'는 논리인데, OECD 최대 장시간 노동 국가에서 일찍 시작했다고 일찍 마치겠느냐"라고 말해 많은 이의 추천을 받았다.

B씨도 "서머타임 도입시 '해가 이리 일찍 뜨다니 출근을 일찍 (하라)'라거나 '아직 해도 안떨어졌는데 퇴근이 웬 말' 이런 식으로 잔업과 야근만 늘어날 것"이라면서 "내수 진작이 아닌 노동 시간 증가"라고 밝혔다.

◆"잔업과 야근만 늘 것 같아요"

1987∼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시행된 서머타임제를 경험했다는 사람들의 댓글도 주목 받았다.

C씨는 "서울올림픽 때 서머타임제 시행으로 죽는 줄 알았다. 사실상 국민을 녹초로 만드는 제도"라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D씨는 "내수를 활성화하려면 최저임금을 올리는 게 맞다. 쓸 돈과 시간을 줘야 한다"는 글처럼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임금 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ew?newsid=2015122905015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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