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쉽습니다.

뭐가 쉽냐구요?

1.1 GDP올리기 쉽습니다.

물론지금 GDP가 80년대처럼 마구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국민들은 자기 잘사는것보다 GDP올라가는거에 관심이 있는것 같으니 GDP에서 정부 국민 기업 중에서 국민보다 기업을 택하는게 GDP올리는 건 쉽고...국민들은 별 불만없고(국민들은 경제가 안좋다고 하면 많은걸 이해해주고 IMF도 투표랑 별상관 없는게 증명 되었으니까요.) 그 기업중에서도 이왕 대기업 비중이 높으니 대기업을 밀어주면 비교적 쉽습니다. 쓸데 없이 중소기업 육성을 대대적으로 한다거나 할필요가 없습니다.

1.2 티내기도 쉽습니다.

솔직히 국민들은 대기업도 다 모릅니다. 흠... 작년 12월 한달동 안 대기업계열사 10개가 감소했습니다. 그거 다 아시는분? 모르시죠 대기업 계열사가 1600개가 넘는답니다. 저도 모릅니다. 아마 이름 댈수있는건 많아봐야 수십개도 안됩니다. 중소기업은 오죽하겠습니까. 어렵다는것도 잘나가는것도 구인하는것도 티내기 쉽습니다. 중소기업 망했다고 하면 국민들 신경안씁니다. 차라리 포스코에서 첫 적자 예상 같은게 더 체감상 경제를 느끼게 해주지.

1.3 국민들이 이해해줍니다.

이게 가장 큽니다. 국민들이 저러는 국민들은 같은 노동자인(사장 빼고 다 노동자인데.. 자기는 노동자가 아니라는 사람들 많죠 ㅎㅎㅎ;;)사람들을 돈많이 번다고 욕하지를 않나.. 파업 한다고 욕하질 않나... 노조를 욕하지를 않나... 정부 기업 국민중에서 정부 기업이 한편인데. 국민들중 반이상은 정부 기업 편인데 나라도 대기업편 들겠습니다. 국민이 GDP에 목매지 말고 분배를 하자고 그러면 국회의원들이 다하려고 그렇게 할겁니다. 대기업편 드는 국회의원들 다음에 안뽑아주면 됩니다. 국회의원이 무슨 왕이라도 되는가요 몇년후에 다시 안뽑아주면 백수일뿐인데요.. 에이.. 국민은 그런거 안원해요. GDP성장을 원하지.. 80년대 10프로 성장을 원하지 그래야 잘사는 줄 알죠. 그떄 먹혔던 대기업 몰빵을 그래서도 좋아하는거예요. 무슨 예전에 국어시간에 배운 신발가계들러서 신발 사려다가 그냥 자기가 신어 보면 될것을 자기 발 본 뜬 거 집에 냅두고 왔다고 집에가는 사람들 마냥 뭐하자는건지요 GDP성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체감이 중요한건데.. 고도를 기다리는 것도아니고 오지도 않을 80년대 GDP성장을 기다리고 있나요.. GDP에 목매도 실제로 7프로 성장해도 그거 대부분 기업이 먹을건데요.. 그리고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비용절감(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은 쉬운 방법을 좋아합니다.. 가장 쉬운게 인건비 절감)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좀더필요 없어지고... 한국에 있는 공장들은 당연히 해외로 나가게 되죠.. 낙수효과는 있었나요? 국민이 대기업을 지지해주는데 선출직 공무원들이 대기업을 지지 안해주면 바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