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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질문) 주가와 우리의 삶
게시물ID : economy_17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0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1/27 15:06:53

전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가끔 기사에 보면
증시를 방어하기 위해서 연기금이 투입된다고 하고, 중국도 인민은행이 증시 방어를 위해서 80조를  뿌렸느니 이런 기사가 나옵니다. 

사실 상장된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자회사의 현재 주식의 가격이 별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요?
이미 기업공개하면서 자금은 확보된 상황이고, 개인이나 기관이 미래가치(주가 상승)를 좋게 보거나, 배당의 목적(한국은 배당이 약하긴 합니다)으로
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거죠. 
기업은 현재 주가에 관계없이, 회사 운영을 잘해서 수익을 내고, 주주에게 배당을 해 주면 되고...
그러면 혹시 신규 사업으로 자금이 필요하면 또 증자를 하면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증시가 폭락한다거나, 단기간 하락한다고 상장된 기업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보이는데..
이렇게 정부든, 언론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뭔가요? 아주 기초적인 질문입니다. 

주식을 소유한 개인에게는 타격이 있겠지만, 어차피 리스크에 투자를 한 것이고, 그건 개인이 책임질 문제입니다. 
국민들 중에서 주가가 하락한다고 타격 받을 국민은 별로 되지 않을 같거든요. 

주식시장 상황은 국민 개개인, 더 나아가 국가 전체 경제에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은데요.
물론, 수 백조(?)가 들어와 있는 외국 단기투자자본이 빠져 나가면 외환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정부에서 방어를 해 준다고 이 자금들이 안 빠져 나가는 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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