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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경제
게시물ID : economy_17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앍
추천 : 1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3 17:55:37
현재 많은 나라들의 젊은 층들은 복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아이오아 대선에서 센더스가 힐러리와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센더스측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을 정도죠. 
아시다시피 힐러리는 부유층의 지지와 클린턴때 부터 꾸준히 노출되었던 나름 탄탄한 기반의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센더스는 이번에 처음 나왔을 정도로 생소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층들의 폭팔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복지국가들이 다양한 복지실험을 시도중입니다. (이전의 시스템을 축소하고, 현금으로 지급하는등...)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과거의 지속적인 성장보다는 좀 더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천천히 성장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누려왔던 폭팔적인 성장의 부작용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계속해서 오고 있지만 방비책을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구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있으니까요. 또한 세계 각국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나라만 휘청거리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같이 휘청거리고 피해는 항상 상상이상이라 점점 부담스러워 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원유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경제가 다시금 열렸기 때문에 원유는 오를일은 당분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조선과 플랜트, 건설이 거의 초토화 되었죠. 계약되어 있던 것도 취소할 정도이니 중동쪽에서도 조금 충격이 있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다른 산업도 있고 재산도 많거든요 ㅎ

IT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컴퓨터, 기계로 한정되어서 발전되어 나갔지만 지금은 어느 부분에나 응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T계열 종사자에 있어서는 거의 경계선의 개념이 희미해 질것 같습니다. (이민이나 이직)
 또한, 점점 사람중심의 기술로 개발되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응용하거나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입니다. 특허관련 문제에 있어서는 점점 예민해 질 수 밖에 없구요. 또한, 인재를 구분하는 핵심은 '창의성'으로 대표되는 응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븐 잡스의 아이폰에서 시작해서 아주 핫해지고 있죠. (인문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인문계는 눈물을 흘리고 있죠.. 쥬륵..)
 현재의 소비트렌드에 있어, 저축보다는 소비에 어느 정도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축에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다면 복지보다는 성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많은 나라들이 성장을 부르짖는 정치인을 뽑을테니까요.. (저축이 강제되는 환경은 제외입니다.)

또한, 점점 소비자들이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소비자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연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랜드 이미지 또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구요. 예전처럼 2000원, 만원 싸다고해서 사는것이 아니라 만원 비싸도 믿을만한 브랜드를 구매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니까요. 기업의 힘은 점점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로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의 성장입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는 복지, 즉 사회안전망을 효율적으로 짜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업의 규모와 이미지는 점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업의 활동이 생산, 판매 단계에 집중되었다면 지금은 생산, 판매, A/S등의 활동 3부분에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기업의 활동, 상품, 프로모션, 광고 등의 영역에서 컨셉을 잘못가서 한번에 훅가거나 갑자기 떠오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국은 .. 복지보단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업은 점점 가볍고 빠르게 변화하려고 하고 있죠. (사람을 줄이고 비용을 줄이면서..)
김무성의 발언과 전에 디플레이션 때문에 물가를 올리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누군가의 발언을 듣고 드는 생각은 어쩌면 정치권에서는 국민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그저 통계에 등장하는 1로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통계를 그만큼 중시한다는 생각을 했구요. 숫자로 차갑게 표시되는 통계보다는 세상을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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