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부터 "집값 무너진다"소릴 아버지로부터 귀에 딱정이 지게 들었죠. 그러다보니 저도 뉴스를 봐도 그런 기사들만 보이더라고요. 남들 다들 싼 금리로 대출받아 집살 때 전세라도 빚없다고 위안삼고 살았는데, 4년 전과 비교해보니 집값이 1.5배 이상 올랐네요. 주변에 4년 전쯤 집사서 1억 정도 번 분들도 많네요. 지금보니 전세값도 많이 올려서 이거 평생 살아온 서울에서 쫒겨날 판이네요. 
경제쪽이랑 부동산에 문외한으로 살다보니 그냥 저축이랑 소액으로 주식이나 하고 있네요.
수입이 요즘 조금 늘어나긴했는데, 그거 모아서 얼마나 나아질까 조금 막막하네요.
부동산을 지금이라도 빚내서 사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마이너스 금리 소식 들으면, 금리 인상도 안올것 같기도 하고요.
이 분야 잘 아시거나, 저 같은 초보의 고민 많이 들어보신 분들의 조언과 이야기 달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