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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그리고 보금자리... 중산층인가 빈곤층인가?
게시물ID : economy_18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앙또
추천 : 1
조회수 : 141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4/24 18:40:10
현재 대한민국 30대 후반의 상황...
나름 알아주는 대학나와서 모두들 알만한 회사에 다니고
결혼 전까지 나름 모아가며 1억정도 모았고,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조금 받아서
서울 또는 서울 근처에 반전세 거주....
아기가 태어나서 맞벌이는 더 못하고,
현재 자산 2억 정도.
 
아이가 자라서 자리잡고 거주해야하는데,
서울은 비싸니 경기도로 빠질려고하는데,
아이성장 등을 고려해 괜찮은 아파트를 찾아보니 4억~5억.
서울이랑 차이가 없네.
 
은행에서 2억 빌려서 20년간 상환하며 살며.... 저축은 꿈도 못꾸고
아끼고아껴가며 살아야 하는 실정.
 
"왜 꼭 아파트를 살려고 하냐? 그냥 빌라 같은데 살면 되지", "욕심을 버려야지"
라고 생각 한다면, 아이 양육문제도 있고 아파트는 엄청나게 많고, 
나름 성실하게 살며 중산층 정도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상대적인 삶의 질과 수준을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실정.
 
얼마전 부동산 강의를 들었더니,
"대한민국에서 중산층 주택 (4억~7억 아파트)는 엄청 지어지고 있는데,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라고 이야기 들었다. 그래서 집값에 조정이 온다고 하네.
 
과연 위에 언급한 30대 후반의 곧 중년이 될 청년은 '빈곤층' 인가? '중산층' 인가?
위사람이 빈곤층이면 30대 중에 중산층은 몇프로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30대 청년들이 아파트를 돈벌어서 사기도 힘들고,
나라에 빚지고 궁핍하게 산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의 경우,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아파트를 살 사람이 사라지고 있는데, 아파트 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니.
과연 수요공급의 균형이 유지될까?
 
도무지 정리가 안되네요.
오유의 전국 각지에서 각자가 세상에서 보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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