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제 입으로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인맥은 넓고 성격은 5%안에 들 정도로 활달한 편입니다. 주위에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넌 영업하면 참 잘 할 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어요.
서울 유명 클럽에서 일을 했었는데 홀에서 저보다 잘하던 직원은 없었고 고객 및 테이블 관리 등 잘해서 고속으로 승진을 하다가 수당체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정확히는 월급제에 대한 불만으로 영업하는 테이블 받는다고 떨어지는 수당이 없는데 이 체계를 바꾸자는) 연봉협상에 실패하고 그만뒀습니다.
학교는 서성한 중 지금 수료상태인데 취직일선에 그냥 뛰어드려다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려고 몇 달전 학교 앞에 작은 바를 좀 빚을 무리하게 져서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장사라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안해본 알바가 없지만 실제 제가 운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예상했던 순수익이 나오지 않아 (사채까지 쓰지는 않았지만) 거의 가져가는 돈이 안되는 상태라 빨리 빚깊고 털기위해 영업을 해보려는 마음이 살면서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혹시 오유분들 중에 혹시 카드영업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이 계신가 해서 늦은시간 감히 여쭈어 봅니다. 카드나 보험 영업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 카드영업 수당체계가 간단히 어떻게 되나요? ㅡ 하루에 3개정도 만들게 했을때 대충 600이상 버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는 하룻밤에 100만원 쉽게 쓰는 인맥들이 좀 있습니다. 발급 개수보다 고객 이용금액에 따라 수당을 더 많이 주는 센터가 있나요?
두울. 별다른 출퇴근 없이 재택으로 근무할 수 있는 센터가 많이 있나요? 그리고 어느 센터냐 따라서 급여체계의 장단이 있나요? 있다면 굵직하게 어떤게 있나요?
세엣. 친구가 알려주기를 보험처럼 교차설계가 안되기 때문에 어디 카드사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할수도 있겠다 라고 하던데, 삼성 현대 신한 등 어디가 제일 대우나 영업효율을 따질 때 제일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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