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라키 예언과 경제 전망.
게시물ID : economy_20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1
조회수 : 18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01 23:04:44
카톨릭에 전해내려오는 예언중에서 말라키의 예언이라는 것이 있음.
 
말라키는 10세기 쯤에 살아있던 영국의 성인인데 엄청난 기적들을 일으켰다고 알려져있으며 말라키 성인이 예언을 한 것이 로마 카톨릭의 전승으로 내려오고 있음.
 
예언의 주요한 내용은 말라키 성인 이후에 교황들에 대한 몇 가지 단어로 된 설명임.
 
대중에 말라키 성인의 예언이 공개된 것은 예언이 들어 맞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음.
 
1950년대 이후에 교황으로 즉위한 분들과 말라키의 예언의 내용을 비교해보면 들어맞는 부분도 많고 그럴듯해 보이기도 함.
 
여기서 문제는 현재 교황으로 있는 프란치스코1세 가 마지막 교황이라고 적혀있다는 것임.
 
"마지막 박해의 때에 로마 교회는 ‘Peter the Roman(로마인 베드로)’이 통치하고 있을 것인데, 그는 그의 양무리들을 많은 환난 가운데서 먹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환난들) 후에는 7개의 언덕으로 된 도시(로마)는 파괴될 것이고, 끔찍한 심판이 백성들에게 내려질 것이다.”
 
여기서 주의깊게 볼건 1번 많은 환난이 있을 거라는 것. 2번 로마? 이탈리아? 아무튼 이탈리아 반도에서 망하는 사건이 있을 거라는 것.
 
 
브랙시트 이전에 EU는 튼실하고 알짜배기 였음.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브랙시트가 실제로 벌어질지도 상상도 못했었음.
그런데... 브랙시트가 현실로 일어났고 이것의 여파가 어떻게 뻗힐지는 예상은 못하고 있음.
엔화가 엄청올랐다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걸보니까 처음에는 안절부절하다가 낙관적인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낙관적인 전망이 계속 이어질까? 를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이유는 말라키 예언과 교황의 어록(짧으면 2017~18년 길면 2019~20년 정도에 퇴임하게 될거 같다.)을 살펴보면 앞으로 몇년 안에 EU가 완전 멸망의 나락까지 치달을 사건들이 발생할 거라는 걸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
굳건하던 EU가 흔들리게 된 사건인 브랙시트는 환난의 첫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말라키 예언대로 라면  브랙시트급 예상하기 힘든 사건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고 결국에는 이탈리아가 망할 정도로 EU가 망한다는 얘기임.
 
그래서 단기적으로 물타기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투자를 할거라면 경제가 활성화 되는 쪽에는 돈을 걸지 말고 불황에 대비해서 금이나 엔화,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논외로 종교가 망하려면 단순히 정치나 경제가 어렵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생겨야만 가능한거라고 생각함.
1차,2차 세계대전, 과학혁명 등등 별에별 사건을 다겪었던 로마 카톨릭이 교황을 안뽑는 상황이 된 다는 것은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함. 아마 과학이나 기술 쪽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종교를 대체할 정도로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게 요즘에 뜨고 있는 인공지능과 그것의 응용분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함. 이쪽은 딱히 잘몰라서 구체적으로 모라고는 못하겠음.
아무튼 종교를 대체할 만한 기술 연구하는 블루오션 주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임.
 
이상.
출처 본인 머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