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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저성장 그리고 수도권 요지의 부동산 (부자들의 새로운 먹거리)
게시물ID : economy_20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앙또
추천 : 1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05 2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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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부동산이 오른다 내린다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중산층의 급격한 붕괴, 서민층의 급증, 부의 극심한 쏠림, 양극화 가속화는 모두 동의하는 바임.
(며칠 전에 한 회원분이 경게 베오베글 참고 : http://todayhumor.com/?economy_20649 )
이 와중에도 우리나란 마이너스 성장은 아닌 저성장이고 이 추세를 이어갈 것 같음. 중산층이 박살 나는데 성장을 한다는 것은 부자들의 부의 증식과 대물림은 변함없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기도 함.
최근, 저금리로 임대사업자 급증.
2007년~2012년 까지 연평균 3천명 수준으로 증가하던 임대사업자가
2013년 2.6만명, 2014년 2.4만명 증가. 전체 10만명 돌파.
최근 자료가 아직 없는데 보나마나 더 올랐을 것 같음.
돈 좀 있는 사람들이 금리도 낮겠다 미친듯 임대사업에 뛰어 드는 중.
정부에서 세재 정책도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하게 변화 중.
관련기사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671577
당연히 이와 함께 다주택자수도 급증. 2015년 2016년에는 더 증가했을 것 같음.
[2014년 통계청 자료]
2014년 64만명 (전년 대비 5만 증가)
2013년 59만명 (전년 대비 3만 증가)
2012년 56만명
관련기사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664250
관련기사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3&aid=0000032841
부자들이 주택임대사업에 많이 진출하고 있을 것으로 보임.
주변에서 ‘여유 자금을 은행에 둬봤자 이자도 적고, 부동산으로 월세나 받자’는 부자.
‘금리가 낮으니 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고 월세를 받아 차익을 얻자’는 고소득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서구권에서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아는데, 국내에도 그렇게 변하게 될 것 같음. 저성장 시대에서 기업들은 내수 의존도가 높아질 것임. 재벌기업의 손자손녀, 이종팔촌까지 이미 제빵업, 요식업 등에서 일반국민 및 서민들을 고객으로 모시며 대활약 중임. 이젠 주택임대가 그들의 짭짤한 돈벌이 수단이 될 것 같음.
수도권 주요 요지는 꾸준한 기본 수요층과 임대사업 수요층의 급(?)증가로 지속 상승하거나, 부동산 과잉공급 위기 폭발 시에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임. 투자자들은 돈이 더 들더라고 싼 곳이 아닌 유망한 곳을 사들일 것은 당연함. 요즘 부동산 과잉공급의 우려 속에도 수도권은 무풍지대라는 나오는 이유가 이해됨.
국가에서도 경제의 변화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수도권 거주 서민 대상 ‘임대주택, 행복주택’ 계속 만듬. 돈 좀있고 품격있는 서민층을 위한 뉴스테이도 만듬. (서민들도 수도권에서 돈벌어야 하니 수도권에 계속 살긴해야함. 더럽게 비싸다고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수도권에서 거주하며 회사도 다녀야하고 안정적으로 아이도 길러야 하는 사람인데, 부동산 붕괴 예측 등으로 구입을 미루고 있다면 참고가 될 것 같아서임. 본인도 맹목적으로 부동산 폭락은 믿고 있다가 멍하니 집값 오르는 것을 지켜보던 1인임.
만약, 수도권 주요 지역이 아니거나 과잉공급 논란 지역의 부동산 구입을 생각하는 사람이나 서구적인 마인드로 집을 소유하지 않고 렌트로 지낼 사람에게 해당이 없는 글임.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싫은 소리 하나가 있음.
‘이제 주택은 소유가 아니라 임대의 개념이다’임.
‘어차피 집 못사니깐 마인드를 바꾸고 사회에 잘 적응하며 임대 살아라’ 란 말로 들림.
앞으로 수도권 요지의 부동산은 이제 서민은 엄두도 못내게 될 것 같고, 중산층에게서도 점점 멀어질 것 같다는 생각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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