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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경제기사를 좀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economy_21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꿈이되길바람
추천 : 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27 23:33:25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 기사를 지금껏 살아오면서 딱히 찾아 일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요. 최근 신문을 읽을 일이 생기면서 
조금씩 읽어나가는데 조선경제 신문을 보니까 글 짜임새도 있고 괜찮은거 같아서 틈틈히 읽고있는데 

현대차 그룹은 지난달부터 내년 경영 환경에 대한 분석과 전망 회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핵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역별 매출 전망과 함께 경쟁사들의 전략 분석도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열리지만 올해만큼 분위기가 어두웠던 적은 없다"면서 "올해만 버티자고 한 게 벌써 4년째 이어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회의 내내 값싼 모델을 내세운 신흥국의 현지 업체와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독일·일본 업체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구조적인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는데도 마땅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서로 답답해하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속적으로 악화된 경제환경로 인한 현대차(회사) 분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10.3%를 기록한 뒤 4년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6.6%에 그쳤다. 기아차 역시 같은 기간 8.1%에서 5.2%까지 떨어졌다. 26일과 27일 현대차와 기아차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화된 실적을 보여주는 수치 자료

현대차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임원 급여 10% 삭감'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현대차 그룹 임원들이 급여 삭감에 나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월 이후 7년9개월여 만이다. 이번에 임금 삭감에 참여하는 임원은 그룹 계열사 51곳의 임원 1000여명이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임원들이 이달부터 솔선수범해 급여 10%를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며 "회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상황을 타개하기위한 현대차의 자체적인 조치

현대차 위기의 핵심 진원지는 신흥시장이다. 현대·기아차는 유럽과 일본 자동차 회사에 비해 신흥시장 비중이 높다. 지난해 브라질·러시아 지역으로 5만9000대를 수출했는데, 2011년과 비교하면 4년 만에 4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가 2011년보다 각각 50%와 55%씩 급감하면서 수익성도 바닥을 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 국가는 결코 철수할 수 없는 전략 시장이기 때문에 피를 흘리면서도 시장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계속 사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한때 10.5%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했으나, 올 들어 8월까지는 8% 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현재차의 부진에 영향을 끼친 요소 중 하나인 신흥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

신흥국을 제외한 미국·유럽 시장에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일본과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유로화와 엔화 가치 하락을 등에 업은 경쟁사들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게다가 생산 모델이 다양하지 못한 현대·기아차의 약점도 최근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 현대차가 다른 국가에 비해 가지고있는 약점으로 인해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줌.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환경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자동차시장은 소비심리 악화로 7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0.1%)을, 올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유럽도 정체(0.6%)가 예상된다.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은 4.8% 수준에 그치고, 국내 시장은 2.4% 감소할 전망이다.

->성장 정체 또는 감소를 보여주는 전망들

대차 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중국 사업 수뇌부를 전격 교체하고, 국내에서는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수뇌부는 글로벌과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 중이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중국 등 신흥시장의 점유율 유지를 위해 저가 차량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기술개발은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혹독한 경영 환경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데 전략의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급변하는 자동차업계에서 틀을 깨는 새로운 비전 제시가 아니라, 임원 급여 10% 삭감과 같은 '마른 수건 쥐어짜기' 방식이 얼마나 효력을 낼지 의문"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다.

->부진을 벗어나기위해 현대차가 행한 인사교체와 밝힌 포부 그러나 임원 급여 삭감은 효과가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는 25일 완전 변경된 '6세대 그랜저'를 전격 공개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통 신형 그랜저의 출시 주기는 6년이었으나, 이번에는 5년으로 짧아졌다. 업계에서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회사의 간판 모델인 그랜저를 '회심의 반격 카드'로 조기 등판시켰다고 보고 있다.

신형 그랜저에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연말 대기업 임원 인사를 앞두고 전격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가 얼마나 팔리냐에 따라 현대차의 올해 내수 판매량 목표치(69만3000대) 달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가 준비하는 반격의 카드가 앞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이렇게 굵은 글씨로 쓴게 각 문단마다 느낀점인데요. 
살을 더 붙이거나 더 빼거나 할꺼없이 전체적으로 
부진이 일어나게된 원인 도 제시하고 부진을 벗어나기위한 답도 제시했고 
현대차가 가진 비장의 패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임원 삭감의 회의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다루고

그런데 여기서 끝내기에는 뭔가 너무 진짜 먹여주는거 같아서 -_-;;
뭘 더 생각해봐야 뭘 더 궁금해하고 물어봐야 좀 더 깊이 이해를 내딛을 수 가있을까 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꼭 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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