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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두번째 글
게시물ID : economy_23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Z
추천 : 1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7 16:19:16
제가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게 점포공유 방식인데요. 
이미 미국이나 일본같은 경우는 점포를 요일별로 나눠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국내에선 최근들어서 밤장사하는 매장을 낮에만 빌려서 운영하기도 하고
대형 매장을 나누어서 샵인샵으로 입점하는게 더욱 늘어나고 있더군요. 

작년초엔가 행자부에서도 샵인샵관련된 규제도 풀어놓은 상황이에요. 
제가 자주가는 네이버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인데 읽어보고 공감이 가서 담아왔어요. 

최근에 자영업자 폐업률 기사를 보면서 회사 다니다 나와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창업박람회 같은데 가서 혹해가지고 창업했다가 1년도 안돼서 문닫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매장을 차리기 전에 
이렇게 점포 공유방식으로 경험을 쌓는것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점포공유 창업칼럼-②] 

장사를 하고 싶은데
 
자금이 없어서 고민중이라면



지난번 첫번째 칼럼은 현재 국내 소자본창업의 현실과 향후 전개될 점포공유 방식에 대한 소개의 글이었습니다. 아직 안읽으신 분들은 먼저 글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점포공유 창업칼럼-①]   http://todayhumor.com/?economy_23190

지금은 '공급 과잉의 시대'라고 합니다. 산업화시대처럼 물건만 만들어 놓으면 팔리던 시절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물건이 있어도 어떻게 팔아야 할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일단 판매할 제품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고 시스템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어떻게 팔아야 할지 세일즈와 마케팅을 공부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프로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창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시라구요? 괜찮습니다. 이곳에서 더 공부하시면됩니다. 앞으로 점포공유 창업, 징검다리 창업방식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들이 공유가 될것입니다. 본인이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서면 그때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럼 준비가 되신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론을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동업입니다.

동업이라고하면 거부감부터 갖는 분들 많습니다. 


"누가하고도 동업을 하지 마라."

"동업은 시작은 좋지만 결과는 다 안좋더라." 


이런 얘기 많이들 합니다.

동업이라고 해서 투자금액을 반반 부담하는 동업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자금이 있으나 매장 운영을 직접할 수 없기에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도 창업시장에서 창업정보를 찾는 분들중에는 꽤 높은 비율로 투잡과 투자와 관련된 정보검색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창업아이템을 선정한 후 주변분들중에 투자를 할 수 있는분을 찾으셔도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투자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업은 역할분담만 명확히하면 갈등이 생길 요지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대부분 동업의 끝이 안좋은것은 처음부터 이런부분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위탁점주가 되는것입니다.

수많은 매장들이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이중에는 자본이 있어서 매장에 투자를 한거지 실제 매장에서 절대로 일을 안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매장을 위탁해서 맡아 운영을 하고 수익금에 일정부분을 원주인에게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본인이 자본이 있어서 매장에 시설과 인테리를 수억원을 들여서 투자를 했지만 실제 운영을 해보니 직원관리에서부터 경영마인드, 장사수완등등 정작 투자자는 신경쓰지도 못할 많은 문제들이 생깁니다. 이런상황에서 큰돈 들인 매장을 폐업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적자를 보면서까지 운영하기도 힘든것이죠. 그렇기때문에 매장을 잘 맡아서 운영을 해줄만한 위탁점주가 필요한것입니다.


이런 위기에 처해있는 매장들이 서울 및 수도권에만 하더라도 수천개가가 있습니다. 이런 매장들을 찾아가서 업종변경을 제안하건 아니면 위탁점주로 매장을 맡아서 운영하겠다고 한다면 그들도 거절하기 힘들것입니다.



세번째는 폐업직전의 매장을 싸게 인수하는 것입니다.

장사가 잘되기만 한다면야 권리금까지 받고 나가면 되는것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권리금 하나 건지지 못하고 나갈 수있습니다. 그런데 초기에 투자했던 시설과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겠더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사업체를 인수해서 보완이 되는 아이템을 접목 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커피전문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초기에는 괜찮은 매출이 나왔던 매장들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더군다나 저가형 커피전문점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서 가격적으로도 경쟁이 안됩니다. 그럼 이중에는 매출이 안나와서 임대료를 내기에 버거운상황으로 주변 부동산에 매장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그럼 이렇게 나온 매장을 간단하게만 리뉴얼해서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디저트아이템을 하나 선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핫도그나, 샌드위치 등등 끼니를 해결할 수있는 아이템을 고르라는겁니다. (공장에서 받아서 진열해놓는다고 팔릴거라는 착각은 하지 마세요. 요즘 고객들은 프로입니다. 한입 먹고 바로 판단해버립니다. )


그럼 기존에 인테리어 잘되어있고 입지도 괜찮은 곳을 아주 저렴하게 인수해서 최소한의 비용만을 들이고 신규창업을 하게된것입니다.


제가 몇가지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기서 핵심은 창업자금이 얼마 없어도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것입니다. 장사를 크게 하고 작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처음 하시는 거라면 일단 시작하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것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배워나가야만 합니다.


단순히 동기부여를 시킬수 있는 용기를 주는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축구장에서 공을 어디로 차야할지 고민하고만 있다면 모든 선수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데? 축구장을 가득매운 관중들도 당신이 어디로 찰지 지켜보고 있는데 여전히 주저하고만 있을건가요??


자!! 공을 차야만 합니다. 공을찬뒤에 공을 향해 뛰어가세요. 잘못 찰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경기장안에 있습니다. 실수를 해도 좋습니다. 다시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결심을 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행동을하시면 됩니다.


단, 초보창업자가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만 안하면 됩니다. 투자금액의 정도는 본인의 여력에 달려있겠죠.

본인 집의 보증금정도의 금액을 대출받아서 투자한다?? 이런 사람은 요즘 없겠지만 여기 카페에 계신 분들은 보증금을 제외하고 5천만원을 MAX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 점공사[점포를 공유하는 사람들]

http://cafe.naver.com/cor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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