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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장부 조작이 일상이었던 일본 도시바. 또 숨겨진 빚이...
게시물ID : economy_23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i
추천 : 10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7 18:24:10

도시바는 ㄸㅅㅂ이라는 말을 해도 욕이 아닐 정도로 망했습니다.

안그래도 누적적자가 29조원 수준이었는데, 숨겨진 빚이 또 있었다니. 얼마나 재주가 좋으면 장부를 조단위로 조작하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

1. 2009∼2013년 회계부정 금액 1조 8천억원
2. 2014년 컴퓨터부문 손실 1조원
3. 2015년 가전 산업 구조조정으로 6조원
4. 2017년 원전 건설 지체보상금 7조원
5. 2017년 미국 텍사스 LNG 투자 실패 10조원
6. 2017년 숨겨진 원자력발전 부문 손실액 3조원
7. 미국 원전 철수 위약금 8조원
8. 향후 중국의 원전 손실 7조원

미국 원전 철수 위약금과 중국 원전 건설이 3년 지연되어 지연보상금 물어줘야하는게 약 15조원입니다. 대충 계산해도 누적된 적자는 약 45조원... 
회계 보고서가 계속 반려되는게 이유가 있었구나.

#망했어요 #도망쳐한전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13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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