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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신문에서 반중정서를 만드는 것 같다.
게시물ID : economy_23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날개
추천 : 11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3/28 12:08:52
원래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중국 사람들을 그렇게 달갑게 보진 않았죠.

왜냐하면 그 첫 번째 시작이 메이드 인 차이나

- 의자가 폭발했다.
- 납 넣은 꽃게
- 중국 어선의 도둑질, 그걸 바라보기만 하는 해경
- 가짜 음식제작
- 가짜 나무 (녹색 만든다고 녹색 페인트를 산에 뿌림)


이런 기이한 현상들로 인해서 중국을 우습게 알고,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일들

-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모를 그 사람들의 이중성
- 제주도를 풍비박살 낸 사건들
- 자국민 폭행사건
- 중국인 식당 아주머니의 옳지 못한 행동

이런 것들로 인해서 중국 사람들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런 걸 잘 아는지, 이번 사드 이후 중국인들에게 쏟아지는 비난 여론을 신문이 너무도 잘 이용하는 듯 합니다.

오늘 올라온 뉴스입니다.



여행길 막혔다.png


http://news.nate.com/view/20170328n02955







그리고 이와 함께 이런 것도 나오네요.


한국영화 사저.png


http://news.nate.com/view/20170328n13308?mid=n0208




아직도 하하호호 중국인 꺼져 말하는 분들 답답합니다.

특히 동아일보.

이딴 X 같은 소리 쓴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일본 케이뷰티.png

http://news.nate.com/view/20170328n01153





이거 ㅋㅋㅋㅋ


기사 네이트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동아일보에서 저거저거!!

저 위에 영화 못 건다는 거 보고 내리라 했겠죠.

아니면 분란 일으키고 치고 빠졌던가.

분명 상위 10 위에 있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사라졌네요.

정말 우연치 않게 크로스가 돼서 놀라웠습니다.







제가 왜 영화 가져왔는지 아시나요?

예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분노의 질주.png
1천 3억입니다.

1천 3억 억

3일만에 1천 3백억 흥행이랍니다.


할리우드가 가장 신경쓰는 시장이 중국입니다.

그걸 생각하고 살다가 정점을 찍은 게 바로 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입니다.

그리고나서 슬슬 중국인 배우가 나오기 시작했죠?


- 트리플엑스 : 리턴즈

- 스타워즈


우리나라에서 쫄딱 망해서 벌써 쿡티비에 나온 트리플 엑스 리턴즈 중국 흥행수익 얼마라 생각이 드시는지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7311311&select=title&query=&user=&reply=


데드라인


중국개봉 6일 1억 200만달러


1억달러미만 제작비 할리우드영화 최초로 중국에서 1억달러돌파..


[본문 펌]






<트리플엑스 : 리턴즈>는 2월 13일 기준으로 전세계 2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시네 21에 나옵니다.


트리플엑스.png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135203






참고로 위에 MLB에서 긁어 온 글은 2월 16일 글입니다.

개봉 6일 차라니까

중국엔 2월 10일에 개봉을 했네요.

2억 달러가 넘은 건 중국 덕분이라는 말입니다.



저기 견자단 형님 나오시죠?


요즘 성룡을 이어 중화권 할리우드 배우로 견자단 형님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과거 <블레이드 2> 부터 할리우드 종종 나오긴 했는데

요즘들어서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죠.

판빙빙이 <엑스맨 데이지 오브 뷰쳐 페스트> 에서 좀 얼굴을 보였지만 분량에 실망한 중국인들이 보이콧하려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액션배우로서 뜨는 게 바로 견자단 형님입니다.


왜? 중국 배우를 쓸까요?


중국 배우가 나오면 성공하니까요.

성룡의 영화도 할리우드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도 홍콩과 중국에서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습니다.

성룡 = 흥행 1위

아직도 이런 게 남아있다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 지표 때문입니다.



쿵푸요가.png



중국의 티켓파워는 어마어마 합니다.

가득이나 한류열풍으로 드라마, 화장품이 득세하던 중에 영화시장까지 좋은 성과를 노리는 상황 속에서,

영화 금지라뇨?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시장이 중국입니다.

왜 중국과 합작 영화를 만들까?

돈이 되니까.



전에, 부자재 때문에 중국이 쉽게 보복하기 힘들고 또 미국의 경제압박을 조심해야 한다는 댓글을 보며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국은 훨씬 또라이 인 듯 합니다.


정봉주의 전국구 144.중국의 사드보복, 아직 시작도 아니야

http://www.podbbang.com/ch/7064


이 편을 들어보세요.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어떤 물건이 No.1 이고, 가성비가 좋고 그걸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 할 때 사용하는 카드가 있답니다.


1. 기업을 인수한다 =>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제시하며 R&D 없는 기술개발을 시행한다. (기술 구매) _대표적인 예가 자동차, 축구(감독+선수)
2. No.1이 아닌 No.2 물건을 구매한다. =>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감안하여 구매한다. (시진핑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시진핑이 재선을 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과거에는 내각이 정해진 상태에서 시진핑이 들어섰는데, 이번에는 내각까지 시진핑이 전부 조율한다 하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시진핑 Season.2 가 진짜 시진핑의 정치가 시작되는 때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시진핑은 반쪽이었다는 말이죠.


그러니, 중국의 보복은 이제 시작인 셈입니다.




아, 그리고 어디 팟캐스트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사드라는 무기를 손에 쥐고 있는 건 사실 미국,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라 하네요?




사드를 배치함에 있어서 한국의 승인이 있어야 미국이 사드배치 할 수 있고

사드를 배치함에 있어서 한국의 승인이 없어야 중국이 산다고 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데.. 참...

이득 다 취할 수 있는 위치인데, 아무것도 안 한 건 정부가 무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즉, 우리가 무기를,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없는 힘이 없기에 약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선택권은 한국한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어찌보면 한국이 사드배치에 있어서는 갑이 될 수도 있다 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 케이뷰티.png


이따위 기사를 내보냅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기사입니다.


일본버블시작.png


이투데이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일본은 개뿔 일본입니까?

일본은 지금 버블경기 3가지 전조가 나타났다면서 내수 박살 나는 중인데!?




조선일보.png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5/2016040500901.html

작년에 나온 조선비즈의 기사입니다.

2016.04.15

이 때, 우리나라 화장품 중국 수출로 인한 매출이 3조원을 넘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동아일보 얼마로 나오는지 보셨나요?

1억 8천만 달러입니다.

3조원 시장이 날라가고 1억 8천만 달러 벌 거라고 자랑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어제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왔다고 룰루랄라 했습니다.

댓글 보면 아주.. 하..;;;





팩트로 까겠습니다.




그리고 왜 대기업에 면세점 받으려고 정신줄까지 놓는지 말이죠.





면세점.png


개장 36년만에 처음으로 면세점 총 수입이 12조를 넘겼답니다.

면세점 수입만 12조 시장입니다.


면세점 몇 개가 나눠 먹는다고 해도 물건만 가져다 놓으면 

2조~3조 버는 시장이 바로 면세점 시장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거기 들어와 사는 사람의 60~70% 중국인 관광객이라는 뜻도 됩니다.






그런데 올해 3월 3일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매일경제.png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46988









메르스때는 더 가관입니다.


mbc발.png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3943754_19830.html





유커 감소 이후,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매출이 50%가 늘었답니다.

결국 우리나라 내수 소비는 중국인의 손에 좌지우지 된다는 뜻입니다.



롯데마트 보세요.

98% 증가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중국인 꺼지라니요?


개인적 감정은 이해하겠는데, 그러다가 다 죽습니다.


조금 흔들린다?


저는 가히 헛소리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수출 26%,  내수 50% 가 중국에 의해 흔들리는 판에 무슨 조금 흔들리고 위기가 없다고 말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지


우리나라 물가는 또 어떤가요?

GYH2016031000140004400_P2.jpg







위의 그래프는 2016년 입니다.

1년 만에 어찌 바뀌는지 보세요.




images.jpg

http://chicagokoreatimes.com/03-22-2017-%EC%8B%B1%EA%B0%80%ED%8F%B4-1%EC%9C%84-%EC%84%9C%EC%9A%B8-6%EC%9C%84-%EB%89%B4%EC%9A%95-9%EC%9C%84/


뉴욕보다 비싸지는 마법이 나타났습니다.

작년 99 였는데 올해 108로 올랐네요.




이런 내수를 감당하는 인종이 유커 밖에 없다는 걸 반증하는 자료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는 것과 돈을 많이 쓰는 건 

다른 지표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일부 기자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하여 사드를 배치한 것이 잘한 것이라 물타기를 합니다.


지금 곳곳에서 곡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

과연 저런 기사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요?


내수 망가지고 수출 막히면 저런 거 절대 못 쓸껄요?


왜냐하면 롯데, 삼성 같은 애들이 광고 뺀다고 하면 제 아무리 조선일보 아비라도 못 쓸테니까요.





그러면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면, 

결국 다음 대통령이 독박 쓰는 겁니다.


경제를 망쳤네 하면서 말이죠.


언론에서 엄청 떄릴 겁니다.



사드 이야기는 그 때 나오지도 않을 테죠.


결국 이번 대통령은 이명박근혜가 싼 X치우다가 끝나는 정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뭐!? 개헌!!???


그저 웃지요.



참고로 동대문 시장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디자인 시장 위태하다고 말씀드렸는데, 3개월 전에 이미 jtbc에서 기사를 냈었네요.





게시일: 2016. 11. 30.

朴 '수상한 진료' 뒤…특혜 의혹 ▶ http://bit.ly/2fQAjkI
朴, '최순실 특검'에 박영수 임명 ▶ http://bit.ly/2fQFt05
평창올림픽 경기장 '부실 경고등' ▶ http://bit.ly/2fQuKTp





그럼 그 해 3월 봄엔 어떤 기사가 나왔을까..




게시일: 2016. 3. 9.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
▶ JTBC 뉴스룸 월~일 20시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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