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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는 또 아무말 대잔치 하네요.
게시물ID : economy_26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aring
추천 : 1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07 16:06: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3192757
김동연 "올해 창업기업 12만개로 청년일자리 창출

김 부총리는 "지난주 한중경제장관회의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청년창업의 선도거점인 중관촌에서 1만6000개의 기업이 생겨나고 중국 전체로는 일년에 600만개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청년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서는 창업과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등을 통해 최대 12만개 법인이 창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실업이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 거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부터 나온건지 모르겠군요.
문 대통령 일침을 듣더니 일 하는척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하는 수준인데...

저임금에 노동강도 높은 질 낮은 일자리는 지금 당장 구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질이죠. 여가 시간 없이 밤낮으로 일해도 물가와 집세는 천정부지로 솟구치는 마당에 사람 답게 살 수 있는 직장이 부족한게 현실이죠.

취준생을 제외하면, 실업률 이라는 것은
평생 놀고 먹는 백수의 숫자가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거나 내쫓기고 신규 직장을 구하고 있는 구직인들의 평균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왜 금방 내쫓기거나 그만두는지에 대한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게 먼저지요.

노동 환경은 악조건인데 단순 일자리만, 그것도 창업하는 신생 벤처(스타트업) 기업이면 변변한 월급조차 쥐어주기 힘든 기업들이 많을텐데,
이런 저급 일자리를 늘린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발상이지요.


김동연 부총리는 실업율이란게 일자리 자체가 아예 없어서 놀고 먹는 백수를 센 통계인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실업률은 임금 수준과 노동 환경에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고,
임금 격차와 노동환경 개선만 해줘도 실업률은 크게 낮아질 것입니다.


이번 정부의 행정 부처들은 제발 문재인 대통령 의중의 발끝이라도 파악하여 제대로 일을 했으면 좋겠네요.
혼나니까 뭐라도 하는 척 하지 말고.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3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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