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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블록딜 경우..호재인가 악재인가..
게시물ID : economy_26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묵의기록2
추천 : 5
조회수 : 2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9 2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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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회로만 돌리고 전종목 홀딩하고 지켜본 하루입니다.(음..평가익만 +...)


셀트리온이라는 종목 때문에 블록딜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게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고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의 블록딜을 악재로 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블록딜 나오기 몇일전 셀트리온 홀딩스 2대 주주로 임석정 펀드가 들어왔습니다.

셀트리온의 지배구조에 변경/ 지배그룹 상위 집단에 주요주주가 생겼습니다.

그럼 테마섹은? 개밥의 도토리(?)인가...아닌가를 차지하더라도 발언권이 약해진 경우이죠.

둘째, 보유기간...
테마섹의 경우 상당히 오랫동안 보유하였고, 평가차익 또한 엄청나죠.(장기투자의 전형적인 성공사례)
이번에 던진 불록딜 물량은 원금 + a 정도의 수익입니다. 네 원금 빠졌네요.
발언권이 약해진 상태에서 언론에 함께갈꺼야 하는 언플은 하였으나 시장에서 바라보기엔...글쎄요.
잠긴물량이 터진상태에서 추후에 테마섹이 비싼값에 되산다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이고,
기회가 있을 떄마다 물량 정리수순으로 들어가는 첫단추 아닌가 합니다.

연금/펀드류 정리공식...한번 던지기 시작하면 풀에 거의 0-2%내외까지만 남기고 죄다 던집니다.

특히, 테마섹의 발언중에 이 문장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유 포트폴리오에서 바이오가 오버된 양상이었다.
테마섹이 어떤나라에 얼마정도의 물량을 보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꽤 큰 비중으로 셀트리온 계열사에 물량을 담고 있었고
역으로 말하면 셀트리온 보유물량의 경우 고점갱신시 언제든지 던질거야 하고 같은 소리네요.(고점 제한요소)

셋째, 공매도 그리고 패시브의 수익공식...
물론 시간적인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패시브는 지주추종이라 설계된 포트에 시총비중만큼 담게 되어 있죠.
그럼 이 패시브에 담기는 물량은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가...
1. 오르면 차익실현
2. 선물과 연계를 통한 합성포지션을 이용한 매매차익
3. 보유물량 대차를 통한 기간이자수익(네...공매도...)
4. 배당수익
정도로 나누어 집니다.

현재 셀트리온에 공급되는 대차풀은 개인물량보다는 아마도 패시브/액티브에 담긴 물량의 대차풀에 의한 공매도 비중이 매우 큽니다.
여러종목에서 보셨을 겁니다.
위에 물량 걸어놓고 아래에 받치고 물량 받아 먹는 모습...
위로 가기 힘들면 패시브자금의 경우 자전으로 저러한 양상으로 매수합니다.(거기에 주식선물/지수선물로 프로그램까지 돌리면..머..ㅎㅎ)
죽죽 빠지는 거죠머...(외국레포트/기관관련 기사보면 비싸서 부담된다는 소리 많죠...)

고로, 패시브 자금에 대한 기대는 절대로 금물...입고되는 족족 공매도 인기좋은 종목이라 다시 대차풀로 돌려지는 %가 굉장히 높게 보이니...

넷째, 파동...
주봉보면...3파...일봉에서도 보면 저점이 희미하긴 하지만 3파로 쌍봉지점에서 고점 못가고 변동성이 꽤 커져있었음...단기 고점 징후죠..


블록딜의 경우 하지만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있어요.. 무조건 악재는 아닙니다.
블록딜을 통한 대주주 및 주요주주 지분강화...대주주변경...등....회사의 주인장이 매수하던가...주인장이 바뀌던가...ㅎㅎ
이건 진정한 호재로 인식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블록딜 할인자리가 거의 70-80%이상 저점으로 다시 리셋되는 경우입니다.

두줄요약
주요주주/대주주 블록딜 매도 할 경우 악재
주요주주/대주주 블록딜 매수 할 경우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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