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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그들만의 도깨비방망이를 세상에 드러내다.
게시물ID : economy_26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가리타소마
추천 : 29
조회수 : 19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8 14:08:13

삼성증권-1.jpg


지금은 모르겠지만


10년 뒤에 사람들은 2018년 4월 6일을 기념하게 될지도 모른다.


4월6일 오전 9시반부터 삼성증권 주가는 급락, 9시54분경 시가(39800원)대비 무려 12% 급락한 (31150원)까지 급락한다.


특별히 급등/급락할만한 사항이 없던 대형주인지라...


개미들/기관들 자동손절매, 로스컷


어떤 세력은 저가에 받아먹고... 시장이 원래 그러하다. 선물과 연동해서 받아야만 하는 세력도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밝혀지는데...


결국은 주식시장의 커다란 비밀 한가지가 세상에 알려지게된다.


4월6일 삼성증권은 

자사주를 가진 직원들에게 

1주당 배당금 1000원을 배당해야하는데

1주당 배당금 1000주를 배당한것이다.


자사주 100주를 가진 직원은 기존 100주+ 배당 100,000주 (100주x1000) = 100,100주

금액환산하면 398만원(주가 39800원x100주)이 한순간에 39억 8천만원이 되었고


자사주 1000주를 가진 직원은 기존 1000주 + 배당 1000,000주 (1000주 x 1000) =1,001,000주

3980만원이 398억원이 된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배당받은 주식이 실제로 시장에서 바로 거래가 가능했다는 점이 더 놀라운 점이다.


배당받은 대부분 직원은 의심했지만, 일부직원들이 장내에 배당받은 주식을 매도하였고, 주가는 급락


그리고 이 사실에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삼성증권의 총 주식수는 약 8900만주이고, 실제 유통가능물량은 6900만주

그리고 발행가능한 주식총수도 2억주정도로 제한되어있는데


그런거에 상관없이 아무런 시스템의 제약을 받지않고 새롭게 없던 주식 28억주가 시장에 발행되었고

그 주식중 500만주가 시장에서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여러분은 여기서 어떤 느낌이 드시는가


삼성증권은 법과 시스템의 제약없이 무소불위의, 마치 신과같은 권력을 가진 것이다.


과연 이번이 처음일까?


얼마나 일상적으로 이런 무차입공매도를 했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날까.


사실 일어나는 사건/사고뒤에는 수많은 원인들이 있는 법이다.


다른 증권사는 어떨까


삼성증권이면 명색이 우리나라 대표하는 대표 대형증권사고, 그 뒤에 삼성생명/삼성화재 자산운용하고, 내 월급서 떼어가는 국민연금도 이놈들이 주무르는데...


와 


이제까지 비트코인이 도박이라고 무시했는데


비트코인은 채굴이라도 하지


주식이 더 개 쓰레기인지는 정말 몰랐다.


공매도는 원래

주식을 가진 주주/대주주에게 동의를 얻어 주식을 빌리고(대차거래), 빌린기간/빌린주식수만큼 이자를 주고, 싼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는(상환/커버링) 절차를 거치는데...


개뿔... 이렇게 빌리는 놈이 병신이었네...

어느놈이 클릭한번에 이리 쉽게 공매도하는데 저렇게 빌리나


시장에서 대형세력이 매도하면 개미/세력들은 차트의 지지선까지 함께 팔아서 급락하고

그러면 다시 지지/저항선에서 싸게 받아먹어서

이제까지 공매도는 개미투자자들의 주적/무덤이 된지 오랜데...


그게 사실은 이런거였어?


삼성하고 경쟁하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다음카카오등


이런 종목들 평소에도 유난히 공매도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증권사 두세군데 모여서 이렇게 시간맞춰 누르고 장마감전에 숫자마춰 정리해버리면


작살내는거는 일도 아니겠네...


이거는 위조지폐범보다 더한 범죄다.


시장의 근본적인 신뢰가 무너졌다.


야 이놈들아


위조지폐범도 기계값이랑 잉크값, 종이값이 든다. 기술자도 불러야하고...


도대체 너희같은 놈들 믿고 자산운용을 맡긴다니...


나라가 썩었다.


총수랑 주기자 이명박 적폐의 끝에 도달하니 삼성을 만나는데


여기서도 삼성이 있네....


이게 과연 우연일까?


정말 화가난다. 


아래는 삼성증권 사고관련 청와대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7633


동의 부탁드립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적폐가 너무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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