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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앵콜무대의 중요성...
게시물ID : economy_27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묵의기록2
추천 : 10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9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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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마켓팅 실력은 100점 만점에 120점 줘도

될 정도...


금요일 정상회담의 여운이 가라 앉을 시간인 일요일...

방금 아침 겸 점심 먹으면서 속보면서 대단하다.


기획하고 타임라인 조율하시는 분은

천재적 감각을 타고 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라는게 그 체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요한 관심사이나

외부적 관찰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지구촌의 이슈로만 생각 되는 것인데...



핵실험장의 폐쇠...그것도 지금까지 숨겨놓은 2개의 신설갱도에 대한

북측정상의 회담 내용의 공개와 더불어 한/미 기술관계자의 참관을 동반한 폐쇠를 시간대의 명시와 함께 결정이라니...


시간대는 5월 명시...

혹시나 평양에서 트럼프가 방북하는 와중에 회담 진행되면서
북한과 미국 정상이 앉아서 폐쇠 참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면
엄청난 흥행이 되고 신뢰의 구축/북한의 이미지 개선에서 이보다 좋은 그림은 없을 겁니다.
(북한이 시간적 여유를 5월 중이라고 말했고, 미국은 2-4주라고 해서 시간적 흐름은 얼추 비슷)


평양정상회담이라는 소리가 미국측에서 떨어진다면
저 폐쇠와 맞물려서 조율 될 확률이 꽤 크게 느껴지고
북한이 미국을 대하는데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양측 정상 둘다 쇼맨쉽이 강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한 사업가적 승부사 기질이 있다고 해야 할까...
아마도 5월 평양방문에 북측과 미국(가능하면 우리 대통령님도)같이 앉아서 폐쇠하고
회담에 대한 싸인하는 모습이 연출한다면
불량국가에서 단번에 정상국가...
개발이 가능한 프론티어 국가로 거듭나는게 거짓말이 아닐듯...


표준시도 이건 앞으로 같이 함께 잘 살아보자...라는 제스쳐를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구요.

대단하고 너무나 행복한 2018년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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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월요일부터 강세 띄면서 수직 낙하해도 너무 놀라시진 마시길....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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