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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달러의가치. 석유를 매개로 한 기축통화 (단문)
게시물ID : economy_27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메1
추천 : 2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10 02:34:30

주식, 채권 등 추격 매수 시점이 (지금 당장 3주 이내) 아닐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구나 손 쉽게 검색 가능한 구글이나  investing com에서,  달러의 가치 즉 달러 인덱스가 95-97.5 레벨을 과연 유지하는가가, 즉 초단기적 국면에선 (국면이 전부인 시점이 바로 지금. 이건 확신함) 달러 약세 또는 강세의 여부가 국내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상승 또는 하락)  원화의 가치 환율을 (원화 강세 또는 약세) 결정할 것이라고 나름 사료합니다. 

달러 약세는 글로벌 달러 자금의 신흥국 (특히 신흥국 중에서는 절대 최대강자인 우리 한국)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 즉 머니무브먼트의 유입을 가능케 합니다.  이 경우 초단기 국면에선 국내 시장의 상승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겠습스니다.

99 레벨을 지속적으로 넘는 달러 강세는 이 반대로 가정해도 (실로 무리 없음) 된다고 사료합니다.

지금의 달러 가치의 향배는, 고전적인 경제.경기 지표와 달리 (경기의 경우 경제와 달리 기업의 투자 규모와 소비자의 심리-판단에 더욱 민감한 영향을 받음)  소위 마르스라 별칭되는 정책통화 및 정치적 고려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와 공화당 11월 선거는 실상 아주 중요한 전체요리지만, 리먼 사태 이후 미국의 헤게모니 재구축에 비하면  메인 요리는 아닙니다.  (2008년 사태가 10년이나 걸릴 줄 아무도 몰랐음)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와 관세 부과 그리고 특히 4차 미래산업의 진입장벽 선제-조치들은 실상 작년 초 부터 기획되어 현제 진형 중 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초단기 6개월 간의 국면만 보자면( 이후는 별론 필요) 무역전쟁은 현재의 전체 변동성 문제점 중에 20% 정도에 해당하며 나머지 문제점들은 달러의 세기, 즉 강세와 약세의 변동성에 종속된 것 이라고 사료됩니다. 특히 신흥국 자산시장에게요.

향후 6개월 달러의 가치는  1) 위안화 가치 (중국이 추가적인 평가절하 즉 가치하락 유도가 어려울 것임. 내용 근거 지난 글)  2) 석유 생산량과 유가 (68 달러레벨 이하),  3) 미국 부동산 경기의 유지 및 인프라 투자 실행(계획 말고)에 따른 성장률(미국) 유지 등의 요소에 따라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달러의 약세 또는 강세를 예측할 시그널이나 정책은 아직까진 뚜렷하지 않습니다. (개인 의견도 작성 안 함)

다만 러시아와 사우디 등의 월별 원유 생산량의 증가가 이루어 진다면, 완만하고 비교적 안전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금리 인상의 당위성이 입증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안정화(약세-지속일지 강세-지속일지는 물론 매우 중요) 되면서,  우리 한국 시장의 자산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좀 더 긴밀하게 전망할 수 있을것 입니다.


위 모든 내용들은 향후 5-6개월 간의 초단기 국면에 대한 전망입니다.  

 참고로 다들 아시듯이,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의 33%는 외국인 기관 펀드 자금들이 움직입니다. 특히 단일투자-투기 주체인(불법 공매도 적발 사례도 많음. 18년 6월 무차입공매도 골드만 삭스) 이들 외국인들의 자국 사정과 달러자금 조달 비용, 그리고 교환가치인 환율이 주요하게(내키지 않지만) 국내 주식시장을 상승 또는 하락으로 움직일 주요 주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 인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국내 기관은 당연히 자국 시장과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장기적 유동성 공급, 즉 버팀목의 투자를 할 리가 1%도 없습니다.  독일 증권 및 연금 기관과는 너무 다른 우리 국내 기관들.  그저 무차입 공매도나 동시호가의 미끼 같은 악의 기둥만 안해 주어도 감읍할 뿐.  


현 시점과 향후 6개월 동안은 투자의 손실과  수익이 정말 꽈배기처럼 엉킨 국면인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중요한 요소들을 직접 리서치 한 후 투자금액을 결정한다면 납득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사료합니다.

그 중 주요 동인이 바로 정책통화 (금리 등)에 반응하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와 원화 교환가치인 환율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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