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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불평등에 관한 잘못된 인식과 어떤 무지
게시물ID : economy_27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tabase
추천 : 3/5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9/07 14:58:59
1. 한국은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나라가 아니다
<자산 지니계수>
자산지니(알리안츠).jpg

<소득 지니계수>
소득 지니계수.jpg

'알리안츠 보고서'와 OECD 자료입니다 대표적인 통계인 지니계수로 보았을때 중하위권이죠
201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도 한국은 불평등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http://publications.credit-suisse.com/tasks/render/file/index.cfm?fileid=FB790DB0-C175-0E07-787A2B8639253D5A
'크레딧 스위스'의 자료인데요 여기에는 부동산까지 포함한 불평등 지수를 측정했는데요
한국은 0.7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주 양호합니다 나중에 글로도 쓰겠지만 북유럽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불평등해 보이는것'과 진짜 차이가 나는건 다릅니다 유럽의 부자들은 대부분 채권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은 과시를 좋아하고 부동산 비중이 높아 가시적이지만 유럽은 감춥니다 당연히 안보이죠
오유에서 꿈꾸던 가장 평등한 나라는 '미얀마' 더군요 나라가 가난할수록 평등합니다

2.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계층이동은 활발하다
계층이동.jpg

2)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8/03/27/upshot/make-your-own-mobility-animation.html
계층이동2.png

3)https://www.forbes.com/sites/aparnamathur/2017/05/04/poor-rich-kids-the-mysterious-decline-in-mobility-at-the-top/#2861f5cb280e
계층이동3.jpg

4)73% of Americans were in the ‘top 20%’ for at least a year
계층이동4.jpg


인류의 지독한 계급 신분제는 자본주의 등장으로 사라졌습니다 신자유주의 핵심철학이죠
경제적 자유가 따라야 인간의 존엄성과 정치적 자유, 개인의 자유도 확립된다는거죠 사실 굉장히 고증적이죠
1)미국에선 최하위 가정에서 태어나도 60%는 결국 계층이동을 하고 아무리 부유하게 태어나도 많이 추락합니다
2)중상위 계층에서 자라도 절반 이상은 나중에 탈락합니다 3)부유한 계층일수록 자녀는 그 지위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4)73%는 적어도 1년은 상위20% 계층에 속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버는것의 변동이 살면서 누구나 있습니다 

3. 기업들은 경쟁과 환경 변화에 따라 태어나고 사라진다
20년 변화.jpg

기업 생존률.jpg
<포천 500대 기업 76%, 20년새 명단서 사라졌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3052171291

<GE, 다우지수서 퇴출…122년만에 초기 종목 전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20/0200000000AKR20180620048900009.HTML

영원한 승자는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말이 떠오르군요 "삼성도 5년을 내다볼수 없다" 앞으론 더욱 그러합니다
사회주의자들 주장대로라면 GE와 코카콜라가 전세계를 독점했어야죠 하지만 현실은 신생기업들에 밀립니다
이게 자본주의의 꽃이고 매력이죠 끊임없이 파괴되고 재탄생되는 '자생적 질서' 그속에서 진화합니다

우리가 살다가도 예외가 아닙니다 정말 어렵게 알바하면서 학업을 유지하다가 고소득 취업을 하고
어렵다가 사업과 투자가 잘되서 부자가 되거나 부유하다가 사업이 망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사람들
(필자 집도 어릴적엔 정말 좁은 집에서 어렵게 살다가 지금은 소득 10분위라 학점 높아도 장학금 1원
안나오고 사업체는 매출이 두자리씩 꾸준히 증가해 세무사들이 따라붙고 신용평가도 받습니다
중간에 다른 사업에 손대시다가 큰 돈을 잃기도 하고 부동산 투자로 재미도 보고 다사다난했죠
네 맞습니다 우리집이 여러분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다주택자이며 임대업도 합니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잘되길 바라는데 공부를 해보면 유일한 길은 자유와 성장입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생각보다 주위에 계층이동은 정말 다양합니다 여러분들도 미래는 모릅니다
다른건 모르겠으나 세뇌와 확증편향으로 인한 잘못된 신념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출처 Allianz Report, OECD, Credit Sussie, Heritage Foundation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nytimes, Forbes, CEO스코어, LG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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