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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장비주의 고전 & T사의 상장적경성 실질심사...
게시물ID : economy_28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묵의기록2
추천 : 1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2/04 2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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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발표와 함께

일부 휴대폰 부품주의 1차시세를 발동하고 좀 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장비주가 조금 예상과는 다르게 한템포 더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그와중에 못난이 한종목이 이번에 상장폐지실질심사에 의해 정지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장비주들에 대한 외인/기관의 군기잡기(이들은 매출화 되기전에 멀티플부터 상향되고 추후 실적이 나오면 고점인 종목군)로

약간은 떨떠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죠...


저번글에도 도태되는 종목과 후광에 의한 스타주가 생길것이라 했는데

아직은 어떤종목이 스타이고 도태되는 과정이 진행중이라

누가 넘버원의 왕좌인지는 조금은 오리무중한 상태입니다.(OLED소재쪽은 대충 짐작이 감니다만...)



세간에 이목이 집중된

T사의 경우,
N게시판의 흐름과는 다르게 회사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는 부분과 배임혐의에 의한 금액이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홈페이지에 밝힌 상황이라
상장폐지라는 최악의 경우는 피하는 수준은 아닌가 합니다.

배임금액보다는 기술유출에 대한 법리적 판단이 더 큰거 아닌가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홈페이지 공지문으로 보면 배임금액은 회수가 가능시 현재 표기된 금액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이 있음
 단 대주주의 개인비리가 더 없다고 할때...이게 어렵긴 하죠?)

문제는 진짜 기술유출이냐 자체기술에 의한 장비의 납품을 관행에 따라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수출을 진행한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
수사담당이 수원지검이라 S사의 입김이 어느정도 감지되는 모습인 것도 같아 좀 상황이 묘한 흐름이긴 합니다.

산업기술유출이라는 부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긴한데,
국가기술정책 보호에서 기존 기사에서는 후공정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다는 점
그리고 삼성의 특허부분을 T사가 도용하고 그대로 장비에 그대로 넣었느냐 자신의 기술로 제작을 한 것을 납품하는 것인가가 주요한 쟁점
아닌가 합니다.(저도 기사만 읽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모르겠음)


혹시 살아나고 자회사의 매출이 신기루가 아닌 추가매출이 가능한 계약이 있다면 미운오리가 백조가 될수도 있는 가능성은 있음...
단 현재 거론되고 있는 S사와의 관계/배임건에 대한 문제/ 투자받기로 한 자금의 유입 /
회사의 주가부양을 위한 자구노력(매입된 자사주 소각등)이 합쳐지면
꽤 흥미로운 흐름도 연출한 개연성도 충분한 부분은 있음


단, 장비업체의 특성상 S사의 총애를 받던 회사가 눈밖에 나면...거의 폐업수순이라...
그것이 아니라면 세간에서 이목이 멀어질 즈음
길들이기에 의한 S사 임원을 대표로 한 2대주주 체제로 변할지도 모르겠다는거......


살아남는다면,
과거AP시스템이 그러했고 현재 AP시스템의 대표가 S사에서 나온 인물임을 볼때
추후 대표의 교체 즈음에 누가 되는지 지켜봐야 할 부분은 있는거 같습니다.


FA의 기술력에 대한 부분은 라미네이션 제품만이 아니라
S사의 A사관련 베트남 발주건을 초단기간 처리한 부분을 볼때 S사에서도 아주 쉽게 내치긴 좀 힘든 떡(?)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 자신이 아니고 외부의 손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서 그게 동아줄이 되서 살아남는다면 S사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장비업체를 뺏기는 것이기도 하고...


단 이 명제는 살아남을때만 가능하고 살아남아도 단기간의 흐름은 좀 불확실성이 많아

추천을 하는 종목은 아님을 밝힙니다.(리스크가 매우 큰 종목임)

추후 T사가 어찌 이 난관을 해쳐 나가는지 무너지는지 관찰을 지속적으로 해보는것도 하나의 재밌거리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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