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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유발이 너무 적은거 같음.
게시물ID : economy_28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훈훈한탑
추천 : 4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28 08:53:54
금융섹터 vs 실물섹터
자본스톡 vs 자본프롤우

이런개념으로 봤을 때, 정부가 400조씩 공무원 월급이됐던, 국방비가 됐건, 인프라건설이 됐건 국내에 국내업체통해서 돈을 뿌리는 상황은 맞는거 같음.

그런데 거시경제학에서 배웠던 저축률을 제외한 소비계수가 몇번 촉발시키느냐가 핵심인거 같은데 대기업의 돈빨아먹는 구조가 너무나도 심한거 같음

사람 소비패턴을 한번 보면

300만원 월급을 받는다고 했을 때

통신비 8~10만원, 집세 50~60만원, 관리비 10~15만원 이것도 1인가구 기준.. 

통신비는 거대통신사 3사중에 하나로 들어가고, 집세는 집주인 이자갚는데 들어가고, 관리비는 공기업에 들어감.

만약 차라도 한대 굴리면 리스료 보험료 기름값 해서 한달에 최소 70~80만원은 나감. 

리스는 현대캐피탈 등 자동차관련 금융회사, 보험료도 금융자본, 기름값의 큰부분은 유류세, 기름원가는 정유회사

식료품 20~30만원

대부분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런 대규모 유통회사로 빨려들어감

200만원정도는 대부분 자영업자가 아닌 큰기업으로 빨려들어가서 다시 기어나올 생각을 안함. 이마트나 정유회사나 집주인이나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투자를 더 해야 그나마 유발효과가 계속 나오는데, 시장이 확대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기업입장에서도 투자할만한 데가 없음.

나머지 100만원은 학자금대출 갚거나, 의류 구입이나 부정기적인 술값, 또는 저축을 하게 되는데 

저축이나 대출상환은 소득유발계수가 없고, 의류구입이나 자영업자들에게 나가는 돈 정도가 되야 반바퀴정도 ...

그나마 대기업들 중에서 고용유발이 높은 유통회사 정도면 나은편이지, 딱히 한대 더판다고 해서 고용유발효과는 없는듯 함. 전체 인건비 비율을 보면...

아마 이런것들이 소득주도 성장 정책으로 나타난것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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