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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28117전세입자 대출금 문제 후기입니다.감사합니다.
게시물ID : economy_28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줌마의스웩
추천 : 1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29 23:46:32
여러분 전세입자의 대출금 이자 문제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모든 댓글 잘읽었구요.너무나 감사 또감사해요.

 가독성이 넘 떨어진다 하셔서 열심히 줄바꾸기 및  띄어쓰기
3번 훑어봤습니다.

 자기일이 아닌데도 정말 장문의 댓글로 댓달아주신 여러분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타게시판에도 올렸었는데요.

제가 너무 무르고 더 나가서 어리버리 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그러게요.부모님뻘이라 제가 너무 물렀던거 같아요. 

암튼 이사날 오늘-!
  제가 양쪽에 미리 다 전화해서 , 오늘 근무라 이사같이 지켜보지 못한다고 공지했고요. 저희엄마께서 현장에 가셨습니다.

 그에 따른 대리인 서류는 세입자분과 충분한 의논을 통해
미리 작성해놓았습니다. 

저는 어제 전세보증보험?여부와 등기부등본상에 그분이 임차권등기명령을 설정해놨는지 체크해봤습니다.꼭 필요했거든요.

 어젯밤서부터,깔끔하게 잔금에 제돈1500보태서 전세금빼

 입금해줬는데도 대출이자때문에ㅋㅋㅋ 이사들어올분  열쇠랑 현관비번을 안주고 부동산에 죽치고 있었다합니다.

부동산사장님과 저희엄마와 ,새로들어올 세입자까지 암만 설득에 달라고 해봐도 정말 무슨 귀닫고 입닫고 구석에 앉아 손에 꼭쥔 열쇠 놓지 않았대요.

이 추운날 멀리서 이사오니깐 시간떠서 이삿짐센터랑 같이 떨지말라고 미리 정산해줬는데.... 

나중에 저에게 상황들으신 불같은 저희이모께서 가셔서-

 1.당신들이 집에 살지않고 먼저 나갔으며 관리비를 집주인이 낸것에서부터 이미 소송시 그쪽은 대항력을 잃으며, 

2.댓글에서 말씀해주신 전세금 보증보험과 임차권등기 명령이 설정되어 있지않으니 

그쪽 좋아하는 법대로 소송가도 
당신들 내조카돈 한푼도 더이상 못가져간다고,
조목조목 따지고 전세금 다받아놓고 이런식이니 경찰호출한다 하자 조용히 열쇠 내놨다고 하더라고요.

  하.......그러고 현장에서 도저히 먹히질않자 빠져나와 
전화해서 저더러 대출이자 말하길래, 처음으로 할 얘기다하고 다쏟아냈습니다.
어쩜 그러실수 있냐며.우리가 도둑이냐며.

 우리가 해준 배려에 비해 나름의 안전장치다,우리도 우리를 지켜야한다 란 소리 나온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며.

 내가 왜 사모님 사정때문에 사업자 통장에 손대가며 돈빼주고도 여러사람 힘들게 만드는 주인 돼야하냐-고도요.

 아니 내가  전세금 떼어먹는 파렴치한이면 미리 부족금부터 

두말없이 입금했겠냐며.
사모님이야말로 돈받아놓고는 참 경우없으시고 본인만 아신다고요.
사모님, 제 부모님뻘 아니세요?참 진짜 ..너무하십니다 라고요.

 뭐,이건 답답한 제자신에 대한 소리기도 했습니다만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그럼... 반반씩 부담하면 안돼겠냐 하길래 오냐, 전화끊고 

거실바닥 까진거 얘기 안하고 그냥나간거,욕실수납장문 덜렁거리는거 사진첨부및 

처음 들어올때 집찍어놓은 사진파일,문자내역 다찾아내서 첨부했습니다. 

거실 원목장판 긁힌부분이 넓어 싹갈테니까 그거 정산하고 
영수증 첨부해서 줄테니 시공비 제하고 대출이자의 반만 드린다고.
제가 보내드릴게 있을려나 모르겠다고,오히려 주셔야할수도 있으니 영수증 확인 부탁한다고 문자로 밝혔습니다. 

모든 통화내용 녹취했고요. 

다른 분들은 부족하시다 생각하실수 있으나 소심쟁이 저로선 나름 속이 풀리네요. 

끝까지 거짓말에 자기것만 받으려는 얌체근성에.. 

아주 질려버렸지만 또 배웠다고 생각하고 액땜했다 자위하며 마무리 지으려합니다.  

댓글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앞으로는 무르지않고 똑부러지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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