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푸어..

간단히 말하자면 "자기집을 소유한 거지"인데,

조금 설명하자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집값이 떨어지거나 오르지않아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통칭함

이런 사람들을 정부가 나서서 각종 정책으로 

푸어들의 구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집값오를줄 알고 집사서 묵혀놨다가 오르면 "아싸 꽁똔"하면서 떵떵거리며 살려다가 말아먹으니

정부보고 "내가 손해본거 구제 좀 해주세요..ㅠㅠ 아이고 우리들 다 죽네 ㅠㅠ" 징징거리니까

정부가 나서서 구제해주겠다는거.

서민들이 피를 빨리든 말든 집값아 올라라하면서

대출받아 집을 샀는데 정작 집값이 떨어져 자신들이 피빨리게 생기니까

정부한테 징징거리고, 또 징징거린다고 구제해주는 정부

애초에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사서 손해를 보고 있다면 집을 싸게라도 팔아서 

대출원금을 갚으면 되는것이다. 물론 투자든 투기든 실패를 하면 손해를 보는것이

당연한것이다, 

부동산 구매자들은 그 손해를 보는게 두려워 집을 팔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대출금을 갚지도 못하고 정부한테 어떻게좀 해보라고 징징거리고 있는것이다.

애초에 투기목적으로 무리하게 집을 샀는데, 투기에 실패한 손실을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겠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그럼 집 없는 사람들은? 

빚때문에 전세 대출조차 못받는 사람들은?

집값 차익노려서 돈좀 굴려보려고 했던 투기꾼들은 정부가 가엾이 여겨 거두어 드린다니 이게

앞뒤가 맞는 말인가요?

그럼 주시푸어들은 왜 구제 안함?

주식이 오를줄알고 샀는데, 떨어져서 손해본 사람들도 정부가 구제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부동산 거품이 꺼져가려니까 정부가 나서서 이걸 지원해주겠덴다.. 

지금 당장 전세집도 못구해서 손가락 빨며 발동동 구르는 국민이 천지인데

이 가난한 국민들의 혈세를 모아서,

집값오를껄 기대하고 부동산투기한 사람들의 손해를 매꾸어 준덴다.

나라 참 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