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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빼는 방법이라고 아랫글에 있어서...
게시물ID : economy_28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독(가입:2013-01-09 방문:2375)
추천 : 7
조회수 : 20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23 03:31:29

저는 부동산 14년차 부동산 중개업자입니다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 말씀이죠 그게 편할수도 있고요 

제가 겪은 일중 세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겪은 일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 떳떳 합니다 

보증금 500 월세 30 

수수료 15만원인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제 사업 초창기이고 

너무 감사해서 삼계탕 7천원짜리 나랑 함해서  1만4천에 소주한병 추가 그 돈받고 제가 계산 했습니다 

 그후... 좀 대가리가 커져서 

판교로 진출 13억짜리 분양권매매 

나에게 떨어지는 수수료가 1천만원 좀 안됐을겁니다 

그다음엔 좀 전문가가되어서 판교 테크노밸리 연구소 40억짜리 

나에게 떨어지는 수수료가 4천만원 

여기서 사무실 운영비 와 사무실 식구들에게 계약상 줘야 하는 금액 빼면 

남는게 없어요 

요즘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옛날 복덕방 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은데 

아파트 단지 카톡방 들어가면요 자기들 시세보다 낮게 광고하면 어떤 수단을 써서든 신고해서 

그 중개업소 물먹이는게 꼴랑 집 하나 가진자들의 횡포 입니다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이젠 그런 복덕방 수준이 아니예요 내년 바뀌는 세법이나 중개법 공부해야 하고 

기본 1억 이상 보험 들어줘야하고 그럽니다 

시선을 좀 넓게 보시길...물론 진짜 나뿐 애덜도 있어여 가령 내가 9억에 계약서 쓰고 있는데 전화해서 10억짜리 손님 있으니 

그 계약 도장 찍지 말라고 하는 옆 부동산도 있어여 

그리고 한 이삼일 후에 그 매도자에게 전화 옵니다  그때 이상한 부동산 말 들어서 도장 안찍고 1억 정도 더 받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손님도 없으면서 배아파서 파투 낼려고 그랬다고 의심이 든다고 

그러면 그럽니다 그런 손님이 있긴 하지만 뭐 집이 연이 맞아야죠...그 계약 하시려던분은 오천 더 엊어서 다른거 사셨어여 

단위 넘어가는건  지들 리그니깐 냅둬여 가끔 안받을때도 많아여 

잘 모르시면서 중개업자 전체를 싸잡아서 도둑넘 취급 하시지 말구요...

전 기본 안넘어가는건 중개료 안받습니다 그리고 더 골치 아프죠  화장실 등이 깜빡이네...문이 삐걱거리네.ㅣ..

 그러나 40억짜리 80억짜리가 중개가 더 쉬워요 

 게네들은 비서나 변호사가 와서 다 처리 하니깐 내 할일이 별로 없어요 

저에겐 다 똑같습니다 의외로 덜 신경써요 돈 되는것들은 

하지만  나와 비슷한 돈이 덜 되는것에 맘은 더 씁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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