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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목추천 드립니다(유가).
게시물ID : economy_2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심지
추천 : 2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7 18:51:46
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저는 현재 모 자산운용사에서 패시브 펀드매니저로 재직중이며 개인투자로 ETF를 하고 있기에 괜찮다 싶은 종목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추천드릴 종목은 '유가 하락'입니다. 좀더 정확히는 'WTI inverse' 종목입니다. (유가  하락시 이익)

글을 쓰는 현시점에 WTI 가격은 56.95달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WTI 적정가격은 50~53달러입니다. (약 7.0%~12.0% 수익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공급 측면)

유가 가격 결정권은 미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쉘가스 혁명 때문에요. 따라서 유가 가격은 미국의 석유 생산량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 석유기업의 손익분기점은 40~50달러입니다.
미국은 기타 석유생산(ex. OPEC) 하는 곳과 달리 민영기업입니다. 민영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정치적 이유에 의해 석유 생산량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익이 남는다면 석유 생산량을 줄일 이유가 없습니다.

일전에 사우디의 석유 생산시설이 공격 받아 WTI가 63달러를 넘긴적이 있습니다. 
석유 가격 결정권을 미국 지니고 있고, 공격받은 생산시설이야 시간지나면 수리 될 것이기에 WTI인버스를 산 적이 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52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사건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확실히 석유 가격결정권은 미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2. 중국 (수요 측면)

IMF에서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낮춰 잡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이유로요. 같은 일환으로 EIA는 석유 일일소비량이 줄어들것 이라 보구요.

앞서 썼던 글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되기 어렵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또한 유가하락의 큰 원인이나 그보다 저는 중국의 성장률을 하락을 짚고 싶습니다. 
중국은 과도한 부채로 경제성장 보다 금융안정(디레버리지, 기업 파산절차 간편화)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채가 심각하다는 것의 반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 체질개선에 도움이나 현 상황에서는 중국 GDP 감소로 이어지며, 석유 수요가 줄어드는 원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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