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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정부 비판글 쓰지 않겠습니다.
게시물ID : economy_29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피린티
추천 : 7/4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2/28 16:33:08
솔직히 처음엔 정말 믿었던 정부였습니다.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박근혜 탄핵 당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밝은 미래가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랬는지...

그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정권이 바뀌어도 변한게 없던 모습들, 
오히려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그것을 파워인냥 휘두르는 모습들, 
국민이 바래왔던것들과는 동떨어진 것들로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들, 그런게 그냥 눈에 보였습니다. 

가장 실망한게 경제 정책이었고, 폐미 사태, 조국 사태를 지나며 
정부에 대한 실망이 더 커져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정부를 비판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제 없는 트집도 잡아서 비판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 이른 것 같습니다. 칭찬했던게 있던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금번 무지개질주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더 그 부분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나라 망하길 바라는 마음 아니었고 누구라도 정부의 실책을 알
아차리고 정부를 꾸짖어 정부가 바뀌길 바랬던 마음이 
이젠 그냥 뭘 하던 비판만 하는 마음으로 바뀐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제 비판보다는 관망하며 좀 더 객관적인 자세로 정부가
하는 일을 지켜보려 합니다. 
그러다 또 답답해지면 비판글 올릴지는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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