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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이전 금융위기의 차이점 (저장용)
게시물ID : economy_29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리아빠
추천 : 9
조회수 : 17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3/18 1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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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7-98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 미국 금리 인상 94 ~95년 : 3% --> 5% 
  --> '97년 '98년 아시아 외환 시장 붕괴--> 국가 경제 붕괴 

2. 08년 리먼 스캔들 
  - 미국 금리 인상 '04년 ~ '06년 : 1%  --> 5.25 % 
  - 금리 인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회사 부도 ('7년 5월 부터) - 모기지대출 파생상품 구매자 (리먼) 등 부도 
  - 세계 금융시장 붕괴 

3. 코로나 바이러스 
  - 미국 금리 인상 '16년 ~ '19년 : 0.25%  --> 2.5% 
  - 실제로 금리가 2.5% 밖에 안되지만, 상승 배수로 따지면 기존의 2배, 5배 에서 10배로 상승한 것이라고도 볼수 있음. 
  - 트럼프 정부 이후 금리 인하 한 이유는 금리인상의 후폭풍이 우려되어서라고 봄. 
    실제로 금리인상의 영향이 나타날 시기가 된 상황임. 
  - (사실 부동산은 경기하락시에는 선행지수처럼 작용하고, 경기 상승기에는 후행 지수처럼 작용한다고 생각함.. 케바케이긴하지만)
  - 부동산이 전문인 트럼프 입장에서는 아마 그게 피부로 와 닿았겠지. 
    예를 들어 호텔 점유율 / 실제 룸레이트 변동 / 사무실 공실율 / 임대료 / 특히 기존 고객 이탈시 이탈하는 방향이 상향이냐 하향이냐. .등      
  - 실제 지표나 증시나 이런 데선 안나타났겠지만.. 아직은.
  - 그래서.. 금리 인상 원래는 한 4~5 % 까지 갈생각이었겠지만, 2.5% 에서 꺽기 시작을 했겠지.. 연착륙을 위해서.. 
  - 그러나 역사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한 적은 한번도 없었던듯..  
  - 실제로 97-98 아시아 외환 위기 이후 01년 이후 미국 경제 대폭망 + 금리 대인하.. 6.5% --> 1% 까지 .. 사례를 보면 알수 있음. 
  - 어쨋든 이번 사태는 예견된 경제 침체를 최소화 해보려고 미국 자체적으로 금리를 다시 내려보고 있는 중에 코로나가 터진 것임. 

  --> 여기서 금융 시장이 곧 붕괴될텐데..
  --> 실물 경제 붕괴가 동시 진행 될 것임.
       지금 있는 태국을 예로 들면.. 연초에 올해 GDP 성장율을 2.5 ~2.8% 로 아주 공격적으로 잡았음.. 
       미중 무역분쟁이 잘 마무리되고.. 중국에서 미국 관세 피해서 넘어오는 공장 늘어나고 수출 늘어나고.. 정부 지출 좀 늘리고..
       지난주 한 기관에서 -0.3% 로 잡음 (그러면서 말은 중도적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아주 공격적으로 잡은 것으로 보임) 
  --> 20년 태국 GDP 성장 .. 대략 -2.5% 잡아야될 듯 ('09년 금융위기 여파로 -2.0% 기록.. '11년 대홍수 때 0.8% 기록) 
      이유 : 태국 GDP의 12% 가 관광임.. (현재 기준 태국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50%, 점점더 증가세임.. 1월 -30% ,2월 -70% 임.) 
             기관에서 -0.3% 잡은 배경은 상반기 관광객 -50% , 하반기에는 100% 회복해서 연간 -25% 기준한 것임. (GDP 에서 그냥 3% 날아가는거임)
             그럼 하반기에 회복 안되면.. 상반기에 -50% 이상되면  ? 수출 ? 투자 ? 소비 ? 정부 지출 ? 
             이중에 증가할 건 정부 지출 밖에 없을 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전의 금융과 실물간의 격차(무조건 금융이 거품이지만)해소의 과정이 바로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시장 붕괴로 나타남. 
   실물경제에 거품이 낄수가 있나 ? 다들 주식 평가이익을 땡겨서 잔치벌이다 망하는 거지.. 
   근데.. 지금은.. 금융 거품을 살살 빼려던 찰나에.. 실물 경제 + 금융 거품 뻥 ~ 터진 상황으로 보임..    
   솔직히 미국시장은 S&P 500 의 P/E 비율을 봤을 때 오히려 버블이 큰건 아니었음. 
   다만, 작년 기업 실적 악화 되면서 올해부터 주가가 안그래도 빠지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것만 반영해도 대략 24,000 이하 까지 빠져야되고, 사실 빠지던 참이었는데.. .
   코로나가 뻥 터트린 상황 
   문제는 작년 실적만 가지고도 24,000 이하까지 빠져야되는 상황에서.. 그걸 연착륙 시키려고 금리를 낮추는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번에 빠진데다가.. 기업들 실적 악화 .. 당연히.. 추가 반영되면.. 그 만큼 추가로 빠질 듯..    
   물론.. 시장 반응은 그것 보다 더 빠지겠지만.. 
   미국 주식 할 수 있으면.. 시장 패닉으로 더빠지면 1년 텀 보고 기술적 반등시 처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 가능 
    (장기는 잘 모르겠음.. 실적이 계속 악화될 수도 잇고.. 제로 금리 영향으로 살아날수도 있겠지만.. 
     리스크 최소화 관점에서 코로나 잠잠해지고 그때 시장 반응해서 제자리 오고.. 또 상투잡으로 오는 사람 나타나면 일단 이익 실현 필요)

   한국 .. 주식 시장 약세장 더 오래간다고 봄 
   외국인 투자자들이 본국 (미국 유럽) 전부 빠지는데 그걸 우리나라나 신흥국 주식에 넣지는 않을 듯.. 
   그렇다고 채권도 아니고.. 그럼 결국.. 외환시장 요동 칠거고.. 개인이 접근 가능한 시장은 금 밖에 없나 ?? 
   달러 금리 0%  결국 금밖에 없는 듯.. 
   최근 금값 하락 ? 어떤 투자자 잘못 배팅해서 수급 균형 깨긴것 아닌가 ? 아니면.. 어디 중동.. 왕자 금 담보 신용 미수 털렸던지.. 

   개인들은 어디다 돈을 넣어야 돈을 버는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함.. 당연히 
    - 이건 주식 종목 결정할 때.. 
   지금은 ? 돈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판돈으로 뭘 살건지를 생각해야됨..     
    - 실물 경제 폭망했고.. 당분간 지속될 건데. 지금 기름을 살까 ? 주식을 살까 ? 
      왠만한 나라들 돈 풀어야되고.. 돈가치 떨어질 거고.. 정부 재정 안좋아 질걸데.. 채권을 살까 ? 
    - 주식은 좀더 떨어지고 나면 들어올거고..   
    - 주식 들어올때를 대비해서 환금성 좋은 놈으로 들고 있으려면.. 부동산 / 에퀴티 / 대출 아님..결국 외환....이거나.. 금.. 
    - 개인은 외환 접근하기 쉽지 않음.. 수수료..아니면 간접 밖에 없는데.. 지금 외환은.. 너무 불명확.. 완전 베팅 싸움.. 
    -그럼 결국 금이라고 봄.. 미국 한창 돈풀때 금갑 . 1000--> 2000 갔음.. 
    - 지금 1500 --> 2,000은 갈것 같은데..  
    - 2013년 이후 금값 떨어지다 (금리 상승 신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되고 금값 혼조세인 이유가 금리 인상은 계속 되는데 
     대통령은 금리 천천히 올리고 오히려 내려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니 어느장단을 맞춰야할 지 몰라서 안떨어 진거임. 

 한국 주식시장 
   - 너무 취약함. 
   - 외인 매도 10조 가지고 외인이 한국 시장 나가니 마니 언론에서 난리임.. . 
   - 코스피 시총 1000조라고 보면 그 중 350조는 외인 지분임. 
   - 10조 아니라  30조를 팔아도 320조 (아니지 주가가 50% 하락한다고 해도 140조는 남아있는 것임) 
   - 외국인.. 못빠져 나감.. 아니 빠져 나갈수가 없음.. 지네 나가려는 순간 시장 붕괴..남아있는 150조는 다날리는 거임. 
   - 물론 워낙 장기 투자자들이 많아서.. 누적으로는 이익이겠지만.. 아무리 평가이익이라해도.. 150조 손해 안봄.. 원래 있는 놈들이 더함.. 
   - 과민 반응임.. 다만.. 다가올 실물 경기 폭망.. 경기 싸이클 ..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호흡 길게 가져가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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