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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M2와 부동산, 주식의 상관관계
게시물ID : economy_29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옐로우황
추천 : 0
조회수 : 15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8/29 19:27:31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할 때 인플레이션은 통화량과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수십 년간의 자료를 이용해 인플레이션과 통화량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양자 간에 상당히 높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표적인 통화지표인 총통화(M2)와 인플레이션 추이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두 차례의 석유파동 기간과 외환위기 직후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두 증가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왔다.


※ 통화지표 – M0, MB, M1, M2, M3 : http://yellow.kr/blog/?p=3594



어떻게 보면(?) 대표적인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의 상승은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자산가격 인플레이션 현상이다. 단기적으로 정부 정책이나 시장의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변동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통화량 증가로 인해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결과로 자산 가격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자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국M2_주택가격지수.png

– 한국 M2와 주택가격지수


※ 한국 M2 통화 : http://yellow.kr/financeView.jsp?s=M2KOR




한국M2_종합주가지수.png

– 한국 M2와 종합주가지수




south-korea-housing-index.png

– 한국 주택가격지수(파란색)와 종합주가지수(검은색)


주택이 필수재이고 공급이 비탄력적이며 정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은 주식이 비해 떨어지지만 상관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south-korea-money-supply-m2 (1).png

– 한국 M2와 미국 M2


미국만 돈을 많이 푸는게 아니다. 한국도 못지 않게 풀고 있다. 최근의 급등하는 2020년까지의 데이터는 없지만 2007년~2019년 기준으로 미국은 2배 늘어난 반면, 한국은 2.5배가 늘어났다.



 

출처 http://yellow.kr/blog/?p=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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