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직 근로자는 하루에 8시간 일할 경우 평균 7만 511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종사자 20명 이상 3백명 이하의 중소제조업체 천 3백개를 대상으로 임금을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현재 평균 일급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7만 511원이었습니다.

평균 일급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을 시급으로 환산한 뒤,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계산한 하루치 임금입니다.

한편, 각 중소제조업체가 지난 9월에 지급한 평균 월급여는 1년 전보다 4.4% 오른 229만 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 급여에서 기본급 비중은 3% 포인트 높아졌지만, 각종 수당과 초과근로수당 비중은 각각 2.2% 포인트, 0.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