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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본사 사무직 VS 캐나다 중장비 정비 이민
게시물ID : emigration_3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nadagogo
추천 : 1
조회수 : 413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9/11/16 19:05:36
안녕하세요... 나이 30살  남자 입니다.

한국에서 한국타이어 본사 사무직 취직과 캐나다 중장비 정비 이민을 고민중입니다.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일지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한 번 써보려합니다. 형님들 

일단 저는 한국에서 나쁘지않은 대학교 기계공학 전공을 했고, 회사 좀 다니다가 이직하여 한국타이어 본사 해외영업쪽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캐나다는, 이직 과정중에, 이민을 생각해보았는데 중장비 정비가 캐나다에서 수요도 많고 기술직으로 연봉도 높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민을 하기에, 영어 관련 어려움이나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두 가지 안을 비교해 보았을때 

1. 한국타이어 
장점 : 판교근무, 한국생활 및 친구들 잘 만날 수 있음, 업무가 위험하지 않음, 해외영업 재밌을 것 같음, 부모님 설득할 필요 없음(보수적이심), 장남이라 지방 집에 내려가서 경조사            챙기기 쉬움, 

단점 : 연봉이 짬 (업계에서도 한국타이어는 좀 짜다고 들었습니다. 4천?), 완성차 영업 스트레스, 한국의 높은 업무 강도, 한국 기업의 언제짤릴지 모르는 불안함?, 

2. 캐나다
장점 :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즐기는 편인 제 성격과 맞음, 여유로운 나라 환경, 높은 연봉( 중장비 정비 연평균 6~7만 달러) , 주 35시간 근무 칼퇴, 

단점 : 가족 챙기기 힘듬, 캐나다 집세 및 세금 때면 높은 연봉이 별 소용이 없는지? , 향수병, 보수적인 부모님 설득이 어려울것으로 예상, 중장비 정비라서 위험한 업무 환경 
          일수도, 30살 9월 학기에 컬리지 입학하여 2년 학비 그 후  30대 중반에 자리 잡는 리스크, 기술 컬리지 졸업하고 취업하면 영주권이 상대적 쉽다는데 과연 잘 되는 것인
          지 불확실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으로는 이정도인데, 뭔가 이쪽이 확 끌린다는게 없어서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형님들이 보시기엔 그냥 한국타이어 본사 다니는게 낫다던지 이민이 낫다던지  가르침 한 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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