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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 후기
게시물ID : english_11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스라구스라
추천 : 1
조회수 : 35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27 20:53:38
우선 제 최고 토익점수는 대박달에 달성한 885점이구요
평소에는 한 850점대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는 정도입니다.

바로어제 6월26일 실시된 두 번째 신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파트별로 느낀점을 설명하자면..

파트1 기존10문제씩 출제되던 것이 4문제 줄어서 6문제만 출제됩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구토익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딱히 호주발음을 많이 집어넣거나 하진 않았어요

파트2 기존30문제에서 25문제로 줄어들었습니다. 호주발음이 많이 늘었다고들 하시는데
전 딱히 모르겠더라구요.. 구토익에서도 이정도 호주발음은 있었던것 같은데..
딱히 어렵진 않았습니다. 

파트3 이번에 신토익으로 개편되면서 기존30문제씩 출제되던 것에서 9문제 늘어난
39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솔직히 하면서 조금 진빠지더라구요..
3문제씩 묶어서 나오는 문제니만큼 귀로 듣는것과 동시에 문제를 풀고
또 다 풀면 지체없이 다음 문제들을 빠르게 읽어야 하는 해당 파트의 특성상
늘어난 9문제의 부담감이 꽤 컸습니다.. 하..

그리고 개편된 신토익 청해 부문에서 새로운 유형인 표 보고 문제풀기 유형의 문제가 6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는 쉬웠어요 수능 영어 듣기보다 월등히 쉬운 난이도 였던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표를 보고 푸는 문제3문제 지도를 보고 푸는문제 3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근데 그 표랑 지도라는것이 한눈에 봤을때 딱 모든정보를 캐치 할 수 있을만큼 간단명료한
표, 지도였습니다. 읽어야 하는 보기의 수가 줄어서 그런지 오히려 파트3의 다른문제들 보다는
부담감이 적었네요.

그리고 또하나 추가된 유형인 3자대화문은 뭐.. 
딱히 기존의 문제랑 다른점은 못느꼈습니다.
대화의 길이가 크게 늘어나지도 않았고 그저 다른목소리가 하나 추가된 느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추가된 문제중 어려웠던건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였습니다.
대략 3~4문제정도 출제된것 같은데 대화 전체의 흐름을 몰라도 풀 수 있는 다른문제와는 달리
대화를 대부분 듣고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더군요, 이점이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몇개 틀렸어요 ㅎㅎ

파트4 신토익으로 바뀌었어도 여전히 30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담자의 의도를 묻는 문제가 여러문제 출제되었습니다.
근데 파트3의 대화문 에서처럼 어렵진 않았던것 같아요 말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같은사람이기에 대화 전체를 듣고 이해해야하는 부담감이 좀 적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시각자료를 보고 푸는 문제가 6문제(였는지 9문제 였는지 기억 안나네요..)출제 되었지만
파트3과 마찬가지로 한 눈에 슥 보면 파악되는 정도의 자료였고 전혀 부담없이 풀었습니다.

듣기파트 총정리 
많이 어려워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각자료를 보고 푸는문제는 기존의 문제들보다 훨씬 쉬웠구요
난이도를 올리기위해 만든 유형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만 좀 집중해서 공략하면 오히려 이전보다 쉬워질것 같습니다.


파트5 기존의 40문제에서 10문제가 줄어든 30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구토익과 비교해서 가장 변화가 적은 파트인것같아요 평소랑 비슷한 수준의 문법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제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어려운 유형의 문제가 많아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구토익 문법에 비해 쉬운문제의 비중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파트6 이번에 파트6때문에 피봤습니다..우선 기존 3문제씩 4지문 출제되던 스타일에서
4문제씩 4지문 출제되는 스타일로 변경되었구요 문제의 보기가 지문안에 삽입되던 것에서
변경되어 지문아래 별도의 공간에 문제 번호만 달랑 매겨놓고 보기가 나열되어있는 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우선 이 낯선 구도에 위화감을 느꼈구요 추가된 문제인 문장삽입문제가
제법 까다로웠던것 같습니다. 너무 싫었어요... 이 문제들 푸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확실한 대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시바

파트7 파트6에서 피봤다면 여기선 똥쌌습니다. 파트 5,6 통틀어서 줄어든 6개의 문제가
그대로 파트7로 갖다 붙었구요. 따라서 읽어야 하는 지문이 더 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유형인 파트6에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히고 안그래도 시간 많이 소비되는
파트7에서 문제가 추가되니 이건 뭐.. 추가된 문제는 2문제씩 딸린 단지문 문제였던것 같습니다,(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단지문의 길이가 구토익에 비해 더 긴 느낌이었구요. 문제 유형은 뭐 구토익이랑 똑같았습니다,

오히려 3중지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지랄맞았습니다.
각각의 지문의 길이는 확실히 짧았지만 3중지문 문제가 맨 마지막에 배치되어있고
안그래도 시간이 모자란 시점에서 3개 지문 보랴 5개 문제보랴 눈 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

읽기파트 총정리
파트6의 새로운 유형인 문장 삽입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에피해 파트7에있는 문장삽입 문제는
쉬웠구요. 파트6에서 특히나 어려웠던 이유는 완전히 다른유형의 문제라서 처음접하는 순간 당황했기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토익시험 여러번 봤는데 그렇게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이 마킹하고 있는건 처음봤습니다 ㅋㅋ
모두다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더군요 진짜 시간부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파트7에서..
파트7의 시간단축과 문장삽입 문제에 크게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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