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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나눔) 옷장정리한 숮2의 나눔행진
게시물ID : fashion_143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쿄
추천 : 14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2/11 02:39:20
패게엔 어쩐일이냐구여?
 
 
untitled.png
 
 
널 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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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목에서 수지라고 혹시 두근두근 하셨다면(아님말궁ㅎ) 잘 찾아오신거 맞아여^^
 
제 이름이 수지입니다.
 
안궁굼하다구여? 네 그냥 옷장정리한 겸 해서 나눔할 옷들이나 보여드리구 꺼질게여ㅠㅠㅠ휴ㅠㅠㅠ
 
제 몸에 맞는 옷들이니 따로 사이즈가 안적혀 있다면 제 사이즈를 참고해 주세여.
 
키 - 168 (힐신으면 180?)
몸무게 - 50대 중후반 그러나 살찐 요즘에도 그냥 50키로대 후반인걸로 해줘여.
 
 
 
1번 인디언 추장 딸이 입을 st 원피스
photo_7.jpg
 
네 보시다시피 인디언 추장 딸이 입을 것 같져.......입으면 이뿜......믿어요 여러분
images9XCBQOTR.jpg
아 뭔가 나눔하다보니 내 옷 스타일을 들키는 것 같다 북흐북흫ㅎㅎ
 
중간에 끈으로 허리 조절하시면 돼요!!
 
사이즈는 프리로 샀는데 여리여리한 이미지이다보니 좀 날씬하신 분들께 잘 어울릴듯해요ㅎㅎ
 
 
 
2번 코스트코 빠순이 폴프랭크 빠순이일때 샀던 티셔츠
2.jpg
 
원숭이가 인사하네여
 
다들 인사한번씩들 해주시구옇ㅎㅎㅎ
 
사진 찍고보니 저 얼룩은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눔 불발 위기.......
 
모르겠네여......하.......빨면 지워질 얼룩인것 같긴한데 받으실분은 말씀하세여 경쟁률 0 예상....
 
사이즈는 s인데 지금몸으로는 안맞으니 타이트한 옷 좋아하시면 신청하셔용
 
 
 
 
3번 날개 비주얼 갈색 무언가가 부담스러운 회색맨투맨
3.jpg
 
일단 이옷은 제가 산건 아닌데 생각보다 입으면 저 갈색 뭐시기가 안부담스러워옄ㅋㅋㅋㅋㅋ
 
볼땐 부담 100이지만여,,,,,
 
겨울에 입는 옷이다보니 가려져서 그런가
 
안에 기모있는 옷이고 따뜻해요 사이즈는 쁘리
 
 
 
4번 내 옷장에 잘 없는 평범한 줄무늬 티셔츠
4.jpg
 
옛날에 저희집 앞에 5000원짜리 옷 많이 파는 보세샵이 있었는데 거기서 초가을에 혹해서 산 옷이에요.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실지 모르지만 5000원 짜리라서 그런지 재질이 영 똥이에여....
 
그렇지만 이거라도 필요하면 가져가여.....(찡긋)
 
아 그리고 생각보다 옷이 넓다고 해야하나 넓습니다. 와이드.
 
 
5번 하늘하늘한 회색티
 
13.jpg
 
쫌 꼬질꼬질해 보이졐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옷자체가 좀 힘이 없는 스타일?
 
근데 저래보여도 원단이 좀 좋은듯 여름용인데 임수정이 입으면 잘 어울릴 여리여리 스타일입니다..
 
등빨있는 저는 오징어인척하고 실제로보면 오징어아닌 여러분께 나눔합니당ㅎㅎㅎ
 
 
6번 해운대가서 입으시면 되는 원피스(걸레아님)
photo_0.jpg
 
위메프에서 산건데 역시 입을일이 없네요....
 
넓고 편하고 시원하고 좋아여 신청귀귀
 
 
7번 기모 짱짱맨 치마레깅스
 
photo_1.jpg
 
이 옷은 여러분이 입어보신 그 어떤 옷들보다 더 기모가 짱짱하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는 그런 따뜻한 레깅스입니다.
 
작년에 두번입고 따뜻함과 뚱뚱해보임이 공존하길래 옷장에 쳐박아 뒀었져......
 
사이즈가 L인데 실제로는 조금 큰 S사이즈부터 L까지 다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8번 용기 많은 사람들이 입고나가는 형광티(내가 쓰는 향수 겐조 플라워)photo_2.jpg
 
디자인이 이뻐서 샀는데 차마 입고나갈 일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
 
한번도 안입고 옷장에 박아둔 옷이에욬ㅋㅋㅋㅋㅋ
 
상태진짜 방금산것 같음ㅋㅋㅋㅋㅋ많은 신청바랍니다.
 
보시는 것처럼 매우 빤짝거려용ㅎㅎㅎㅎ 사이즈프리
 
 
9번 타조되어 날아갈 st 검은니트
photo_3.jpg
 
이옷은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저같은 사람 입으면 타조되는 그런 옷입니다.
 
앞이 약간 파여서 살이 보이는데도 퉁퉁해보이는 옷은 이게 처음이네옄ㅋㅋㅋㅋㅋ
 
따뜻함은 극강입니다.
 
생각보다 부들부들해여 그리고 니트치고 달라붙는 옷이라서 그런거 감수하시고 신청바래욯ㅎㅎㅎ
 
 
10번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치마
photo_4.jpg
 
제가 약간 기하학적인 무늬라고 해야하나
 
좀 인디언 추장풍 옷을 좋아하는데 그때도 거울에 대보고 혹해서 샀다가 집에와서 보니 왠 반바지 길이의 치마길래 놀라서 박아뒀어옄ㅋㅋ
 
제 키에 입기는 너무 짧아서 아무래도 좀 아담하신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욯ㅎㅎ
 
여름옷이라서 나풀나풀 쉬폰소재입니다.
 
 
11번 회색 물빠진 것 같은 청치마
photo_5.jpg
 
이거 중고로 산건데 너무 짧아서 한번도 못입은 치마에요
 
바지보다는 좀 더 긴데 청치마다 보니 짧은건 못입겠......ㅠㅠㅠㅠ
 
보이는대로 딱 저런 비주얼이고 약간 두껍나.....?그렇습니당
 
사이즈는 허벅지 굵은 제가 맞으니 뭐 대부분 맞으실 듯 해욯ㅎㅎ
 
 
12번 초등학생이 입을 것 같은 티셔츠
photo_6.jpg
 
초등학생이 입을 것 같은 이 비주얼의 옷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비치원피스 위에 입으면 좋은 그런 옷입니다.
 
저는 가끔 플라잉 요가때 입고 갔다능....
 
사이즈는 프리 나풀나풀 편한 옷이라 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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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옷들 한번에 일괄나눔하고 싶었으나 수정......
 
사실 하나씩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우체국에서 12개 주소적는 저를 보니 가슴이 아파서......ㅠㅠㅠㅠㅠ죄송해요
 
몇개씩만 신청해주세용
 
 
제일 중요한.......나눔 조건
 
 
 
1. 이 옷들을 집에 놔두면 한달에 한번은 입겠다 하시는 분
 
 
2. 나눔후기 써주실 수 있는 분
 
 
3. 착불로 보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힘든 학생에게 착불했다 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 책임질 방법이 없으니 배송비는 먼저 보내주실 수 있는분ㅠㅠㅠ(못 믿으시면 신청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
 
 
4. 댓글에 메일주소(@대신 &) 남겨주시고, 옷이 꼭 필요한 이유(없으시면 안적으셔도 돼요), 박효신 노래 중 좋아하는 곡 하나(필수)  필요한 옷 번호 써주셔용ㅎㅎ
 
 
 
나눔신청은 2월 12일까지 받고 2월 13일 오후 2시에 발표하는 걸로 할게용
 
 
[email protected]
(문의사항 있으면 메일 보내세영)
 
이상 프로나눔러가 되고싶은 비루한 나눔을 시작한 수지였습니당
 
2차 옷장정리 나눔으로 돌아올게여 여ㅕ러분 안녕
 
 
사랑스러운 오유 앙녕
 
 
 
 
(꼬질꼬질한 옷 나눔한다고 욕하진 말아줘여...ㅠㅠㅠㅠㅠㅠㅠ아무도 신청안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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