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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로 토끼는 자비없는 토끼님들
게시물ID : fashion_14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11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12 05:26:52
으헉 저는 이게 뭐라고 
새벽에 함박미소 지으며 빵긋 좋아서 
자비없는 게시물들 
대여섯개 찾아가믄서 보고 있는지.. 

아 귀여워라  

폰카메라로 찍어 액정이나 
컴 화면으로 보는 선명함이 아니라 

사진기로 찍어 사진관가서 
이틀후 찾아와서 앨범에 하나하나 
줄마춰 끼워서 보는 
세월 바랜 사진들이라서 더 좋네요.  

저도 영락없이 아저씨가 되었네요. 
총각이지만 총각이란 말도 뜨금한 나이이기도 하고

토끼옷들이 90년대 유행했다카던데
저는 토끼옷이 없네요.

사촌 육촌 동생들, 조카들 중에서
아마도 본적있는듯 ㅋ

아니면 그시절 동네 문방구앞길이나
시장통에서나 옆집에서라도 본 적 있는듯

아유 귀여워
기분이 좋아요. 
소중한 사진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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