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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6년만에 소개팅 받았습니다.. 코디좀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fashion_152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을위해
추천 : 20
조회수 : 5869회
댓글수 : 396개
등록시간 : 2015/04/21 00:43:02
자취 하고 직장다니면서..혼자사는게 익숙해졌는데..몇년간 맨날 구두신구 회사 복장만 입구 다니거든요..ㅠㅠ
맨날 집에서만 놀다가..
내일저녁7시에 .. 소개팅 저녁약속이 잡혔어요..
어느날 술먹고 카톡프사에 친구의친구 여성분이 너무 예쁘셔서.. "넘아름다우시다..."라고 보냈더니..
소개받아볼래?;; 라는 말에..
제가.. 어벤저스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서.. 또 영화관 혼자가게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소개시켜줘......라고 보냈는데.. 내일 당장 일끝나자마자 밥먹으러 가게됬어요..
친구가 옷을 사러갈시간도 안주네요..ㅠㅠ 일끝나고 출발하면.. 도착시간 아슬아슬해요..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옷들이 2~3년 아니면 친누나에게 선물받고 입지도 않고 넣어놓은..그런것 밖에 없어요..
코디 정해주시면 바로바로 주워입고 찍어서 올리겠습니다..ㅠㅜ
소개팅 상대는 26..저도 26..부탁드립니다!..
이제는 옷에대한 감각도 없어요..ㅠㅠ
20150421_001844_resized.jpg

제일 깔끔한것만 찍어봤어요..
이런것만 3년동안 번갈아입고.. 막 옷장에서 꺼냈어요..


20150421_001914_resized.jpg

자켓들인데.. 저지 빼고는 전부 4~5년 됬어요..특히 저 검은건 6년됬어요..ㅠㅠ;;;

1429543254998_resized.jpeg

바지는 두개뿐이에요..
지금은 살이쪄서..
저 청바지;; 잠그는것도 힘들어요..

1429543261178_resized.jpeg

마지막으로 신발인데..
운동화는 그럭저럭 잘 빨아서 신었어요..
일할때 신는구두 일주일정도 전에 새로 갈았구요..
전투화 빼면 네개..;;

전 다입어봤는데....어느게 ㅠㅜㅠㅜ 깔끔하고 좋은지 감도 안잡힙니다..
여성분들 남성분들..
부탁드려요.. 잠도 못자게 생겼어요..ㅠㅠㅠ;;;
심장이 벌떡벌떡 뛰어요..
낼 소개팅 반드시;; 후기남길테니.. ㅠ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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