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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게시판이 맞을지 예술 게시판이 맞을지... : 지퍼 장지갑 만들기
게시물ID : fashion_154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시미
추천 : 13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5/13 10:00:58
안녕하세요.
 
 
 
가입 첫날 올린 게시물을 400명이 넘는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고 있는 평범한 난민입니다.
 
사실 가죽공예가 좀 생소할텐데,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드리니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이 곳 분위기에 적응중입니다. 어떤 분들이 페이스북으로 불펌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에 워터마크를 꼭 넣어라 말씀해주셨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군요, 제가 올린 사진들이 페이스북 광고에 쓰이고 있는 것을 또 어떤 회원분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취미로 하는거기도 하고, 대단한게 아니라서 뭐 크게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구석에 넣어놓은걸 그대로 갖다 썼더군요.
 
그것까지 없애고 쓸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었나봅니다.
 
 
 
이게... 장지갑을 보면 패션잡화로 패션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는 것도 같고... 가죽공예를 했다고 생각하면 예술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는 것도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냥 올려볼게요...
 
지난번 여권케이스 제작기만큼 자세하게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만든 결과물이 너무너무너무 불만족스러워서 지금 하나 새로 만들면서 좀 더 자세하게 촬영중입니다.
 
추후에 자세한 내용을 보여드릴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그냥 제작 과정 중간중간 한 컷씩 찍은 정도 입니다.
 
 
 
 
DSC01857.jpg
 
처음 만들어보는 지퍼 장지갑입니다. 재단을 해놓고, 카드칸에 크리징선까지 넣어준 상태입니다. 재단해놓은 조각 한쪽 끝에 1mm 정도 간격으로
그어놓은 선이 보이시나요? 그게 크리징 선 입니다. 보기에 좋은 것도 있지만 기능적인 면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좀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할게요.
 
 
 
 
DSC01864.jpg
 
지갑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어느정도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어리버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DSC01873.jpg
 
지갑 안에 들어가는 부품을 완성했습니다. 카드칸 위쪽에 각인도 찍어주었습니다. 저는 각인 찍을 때 인두를 이용합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여드리기로 합니다.
 
 
 
 
DSC01872.jpg
 
완성하면 어떤 모양이 나올지 대충 한번 감을 잡아봅니다. 여기까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제 지퍼를 두르는 일이 남았습니다.
 
 
 
 
DSC01892.jpg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갑 외부 손잡이입니다. 패턴없이 되는대로 그냥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가운데 부분이 볼록 튀어나오게 하려고 안에 보강재를 넣은건데, 생각처럼 만들어지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DSC01900.jpg
 
지퍼를 둘러 붙이고, 아직 바느질을 끝내기 전 입니다.
역시 처음 해보는거라 쉽지않네요. 하지만 이번에 만들어보면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DSC01907.jpg
 
최종 결과물은 엉망입니다. 위 이미지는 사진빨이구요. 새로 만들고있는건 좀 더 제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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