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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게의 착샷 글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 정리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55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운드뮤직
추천 : 2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5 12:35:08

패게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패션게시판이 논란 없이 오래가려면 챡샷에 관한 논의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이에 관한 토론 베스트 글을 보고 그러기 위한 몇가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댓글로 쓰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 글을 썻네요ㅎㅎㅎ

아 참고한 베스트글은 [패게 흥한다♡ 여기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까지 하면 토론해보면 어떨까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58974&s_no=1058974&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fashion 입니다.


1. 글작성


(1) 사진선정
작성자님 말대로 [정보성위주의 글 작성]은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아요. 요리게시판에 사진을 올리기위해선 사진의 주가 요리가 되고 풍경게시판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선 사진의 주가 풍경이 되듯이 패게의 사진은 뭐라해도 패션이 되야하는게 맞겠죠. 근데 가끔 패게에 지난 사진들을 올리곤 할때 이게 패션을 보라고 올린 사진인지 예쁜셀카를 올린건지 애매 할때가 있어요. 아마 이왕이면 이쁘게 나온 사진을 올리고 싶은 것도 잇으실테고, 문득 생각나서 올리려고 보니 마땅히 찍어논 사진이 없으실때 고르느라 그러신것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그런 사진들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어찌됫든 만약 사진의 비중이 너무 패션 외 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사진은 패션이야기를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옷의 포인트나 전체적인 샷과 같이 패션에 포인트를 맞춘 사진이 적합하겠지요. 이 부분은 일부러라도 신경을 써서 올리시는 게 맞고 정 없다면 다시 찍으신다던지 안올리시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또한 가끔 화질이 너무 낮거나 사진이 너무 어두운 경우도 종종 보이던데 이런경우도 사실 뭐라 말씀드리기가 난해할때가 많더라구요ㅜ)

(2) 얼굴노출
개인이 괜찮다면 얼굴을 노출해도 되는 것 아니냐 하시는 의견이 있으시던데 저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닥반러들과 별개로 앲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불펌해가서 자기들끼리 평가하고 기분나쁜 댓글들을 작성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엇죠. 또 다른곳에 무단도용한다던지 하는 식의 경우도 많앗고요. 패게는 그럴수 있는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심하자는 거에요. 다른 게시판에 찍힌 아이들의 모습이나 아저씨의 모습보다는 훨씬 악의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높으니 패게에서 만큼은 조심하자는 거죠. 이부분은 개인적인 의사도 중요하지만 사이트의 관리차원에서도 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함께 고려해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만 화장법같은 정보글에서의 부분적인 눈코입 노출은 괜찮을 것같네요.

(3) 글내용
글 내용이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패션에 관한 설명을 조금 더 해주신다면 훨씬 패션에 대한 논의가 많아질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어디서 구매했는지 어느 상황에서 입으셧는지 무엇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 덧붙여주신다면 댓글 또한 그에 어울리는 답변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2. 비공
말씀대로 패게의 역사는 항상 비공과의 싸움이었던것 같습니다. 패게의 특성상 바로 직접적으로 글작성자의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니만큼 상대가 더 쉽게, 더 많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만 잊지않으면 될것 같아요. 패션이라는게 정답이 어딨겠습니까 옷을 조금 남들과 다르게 입었다는 것이 반대폭탄을 맞고 보류게시판에 가기에는 잔인하지않나요..ㅎㅎ 그저 좋다면 추천을, 맘에 안드시다면 맘에 안드신점을 댓글로 작성해주시는게 좋겠죠. 사람 사진에 비공은 일부러 어그로성 사진을 올린다던지 불펌해와서 올린다던지 수위가 너무한 경우들 등등 그야말로 눈쌀찌푸리게하는 사진에만 주시는게 어떨까요?



3. 댓글
댓글에 관한 논의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패션 외적인 부분을 패션과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이 맞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 부분들을 언급도 못하게 하는건 분명 과한 제재로 보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패션이라는게 나를 돋보이게하는 한가지 방법이라서 각자의 체형과 분위기 마다 어울리는 패션이 있는 것이고 말그대로 옷에 관한 이야기만 하자는것은 챡샷을 의미 없게 만드는 것이죠. 그러나 그러니만큼 바로 직접적인 인신공격이나 성희롱이 될수도 있다는 점도 분명해요. 이게 바로 챡샷의 양날의 검이죠. 양쪽 다 일리있는 말이니만큼 이것을 조심히 다룰 필요성은 분명히 있는거죠. 


제가 생각하는 기준을 정리해보자면
(1) 중요한건 몸매에 관련되었냐가 아니라 패션과 관련이 있는가?
어떤 사진이 올라왔을때 '어깨가 넓다' '골반이 예쁘다'같은 댓글이 종종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좋은 뜻에서 한말이겟고 누군가의 사진을 보고 친구끼리 그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유에서는 유난히 자제하는 이유요? 누구나에게 자유로운 글쓰기를 추구하는 오유에서는 그 정도라는게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지켜지지 않는게 문제라는거죠. 어깨나 골반이 괜찮다면 허리나 다리이야기는요? 가슴이야기는요?? 몸매에 관련된 수위는 너무나도 애매하고 선을 넘는건 순식간이에요. 그 선을 일일히 다 부위마다 정하실건가요? 몸매에만 집중된 발언을 허용하게 하다보면 한단계 앞선 발언들이 나오게 되고 누군가는 보기 불편한 상황이 오게되는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만으로만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그동안의 수많은 경험과 패게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논란이 생긴 후에는 자정작용이 일어나도 이미 늦어요.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떠나게되죠. 언제까지고 똑같은 주제로 논란을 만들고 자정시키는 일을 반복할순 없잖아요.

또 이런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는 몸매 이야기가 가득해요. 물론 댓글쓰신 분들도 그얘기만 하려고한건 아니엇겟지만 한명이 느낀건 여러명이 느낄테고 한명씩쓰다보면 몸매이야기로 가득차게되버린거죠. 이건 특히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 몸매가 좋으신 분들이 겪게되는 아이러니함이기도한데 항상 패션보다는 몸매에 집중되버리는거에요. 나는 오늘 이옷이 이뻐서 올렷는데 무슨 옷을 올려도 봐주는 것은 특정 몸매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누가 좋아할까요. 칭찬의 뜻이라고 항상 좋은건 아니죠. 처음에는 좋을지 몰라도 오히려 희롱이 되고 상처가 되어버리는 거죠. 또 이어서 그 댓글들을 본 누군가는 괜한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이어질수도 있는거에요. 글작성자 의도와 상관없이 댓글에 의해 몸매 자랑 글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이러한 이유들에서 패션과 관련없는 글들은 왠만하면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당연히 이쁘고 멋진 사람들의 착샷을 보면 괜히 설레지만 설레는 마음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면 안되겟죠.

중요한 것은 몸매보다도 그 댓글이 패션에 관련되 있는가를 지켜주시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작성자도 댓글단사람도 서로 윈윈할수 있는거죠. 몸매와 관련되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잇다면 핏이라던지 패션이 어떤부분이 살아나고 이쁘다 특정 스타일의 체형에는 이런시도가 이쁘네요 정도라도 패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쓰기는게 훨씬 글이 보기 좋아지게되죠 이정도가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연장선상에서 '아름답다, 멋지다'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패션과 어울리는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지적할부분이 없으시다면 말씀하실수 있는 것이니까요. '사..사는동안 많이 버시오'라든지 '내마음의 별로''혼인신고'같은 장난스런 고백드립정도도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진지하게 고백하는게 아니라는 게 누구나 알수만 있다면 유머사이트에서 그 정도는 '아름답다나 멋지다'의 또 다른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나요? 닉언급만 안된다면 친목의 위험도 많이 사라지니까요.


(2) 연락이야기, 친목성 댓글은 절대ㄴㄴ
 번호를 달라던지 이멜을 부탁한다던지 연락과 친목으로 이어지는 댓글들은 당연히 무조건 안되겠죠. 친목으로 힘들엇던 오유이야기를 하자면 손가락이 백개라도 아프겠네요.



사실 이런 규칙과 강제적으로 한다면 논란자체는 오히려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애초에 오유가 추구하는 방향은 그것과 다르니까요. 자유로운 글쓰기는 오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죠. 따라서 어디까지나 유저분들께서 또 다른 계속적인 논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켜주시는게 제일 중요할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챡샷글에 대한 논의 였구요. 패게는 이뿐만 아니라 질문글이라던지 여러 정보글도 함께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글들도 함께 활성화 됬으면 하네요. 이상 패게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저의 의견이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이나 추가적인 부분은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좋겟네요ㅎㅎ



4줄 요약
1. 패션에는 패션이 잘드러나는 사진을!
2. 패게의 비공은 정말 필요할때만! 호불호의 표시로는 조금은 조심스럽?
3. 몸매이야기는 조심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몸매와 상관없이 '아름답다, 멋지다' 정도의 표현은 괜찮다고 생각!
4. 친목은 에베레스트나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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