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경 설명을 드릴께요
작년 여름 말 즉 2016년 7월 ~ 8월 즈음해서 국내 브랜드인 세X 제화에서
펌프스 한컬레를 샀어요
지금은 세x 블러x으로 회사 이름을 교체 했더라구요
딱 한번 신었어요
(제가 거의 이 신발을 신지 않았다는 것은 전문가인 제화측에서도 인정을 했어요
바닥 밑창의 닳은 부분을 보면 금방 알수 있으니까요)
딱 한번 신고 난 후에
구입할때 같이 온 상자에 넣어서 다른 신발들과 함께 신.발.장에 보관을 했죠
다른 것이 있다면
구매시 함께 넣어준 슈클리너 라는 것을 개봉하지 않은채
고스란히 같이 보관을 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올해 2017년 4월 말
이 신발을 신기위해서 신발장에서 꺼냈어요
근데 한쪽이 확 뒤틀렸있는거죠
제가 마흔이 넘은 나이인데...
지금까지 아무리 싸구려 신발을 신었다고 해도 이런 현상을 겪어본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세x블러x에 연락해서 본사로 신발을 보냈는데
그쪽에서도 이런 현상은 한번도 본적이 없데요 ㅎㅎㅎ
그러면서 분쟁조정위원회에 이 신발을 보내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죠
근데 이 분쟁위에서는 신발 뒤틀린게 제 탓이라는거에요
이 신발 가격이 22만원인가 25인가 그랬거든요
제가 환불이나 교환을 원해서 목숨걸고 하려고 애쓰는건 아닌데
이 상황이 객관적으로 제 3자가 보실때 이해가 가시나 싶어서 여쭈어봐요
요약정리
1.2016년 여름 세.x블러x에서 펌프스를 구입후 1회 착용 후 신발장에 보관
2.2017년 4월 펌프스 한 쪽이 뒤틀림 현상 발견
3.소비자 공익네트워크 부설 한국 소비 생활 연구원이라는 곳은
소비자 즉 글쓴이의 책임이라는 판정을 내림
4.위의 판결을 근거로 세.x블러x은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시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