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게 신고 벗을 때 마다 끈을 묶고 풀고 아주 난리가 나죠.
지퍼달린 워커도 있긴 하지만 싼 워커에 달린 지퍼 맷집이 썩 좋진 않아서 금방 터져나가기 일쑤인지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신을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와이어 스토퍼?
뭐 어쨋든 이렇게 생긴 물건이 있습니다.
파우치 닫는 끈에 많이 쓰는 물건인데 다이소에서 4개에 1500원에 팔더군요.
이걸 이렇게 해둡니다.
쉽게 벗을 수 있는 지점에 매듭을 짓고 남는 신발끈은 잘라서 정리합니다.
밑에서 한 번 크로스 하고 위쪽 걸쇠에 걸어줍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그 다음에 쭉 땡겨서 남은 끈은 적절히 정리하면 끝
실제로 하면 이런 모양새네요.
지금 신는 워커는 옆 쪽이 걸쇠로 되어있어서 한결 쉽지만 보통 워커도 그냥 줄 끝까지 채우시고 묶는 대신 스토퍼로 정리하시면 될겁니다.
군화 빨리 신을 때도 꽤나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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