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는 주로 고민게시판에서 서식하고 있는(?)
그라운드제로라고 합니다.
이번에 오유인들이 벼룩시장이라는 좋은 행사를 하게 되었다는 글을 보고 쭉 내려가다가
재능기부쪽을 보게 되고 백수였던(아 지금은 게임기획자로 재취직해서 일하고 있습니다요) 저도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신청하게 되었고, 행사관계자분들의 배려로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가 최근 많이 힘들고 지치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다는 취지를 듣고 더욱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차마 오징어라 얼굴은 못 내밀것 같아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 데이때 꼭 가지고 싶었던 해골가면과 사신 의상을 입고 참가할 예정입니다.
부디 날씨가 덥지 않기만 바랄뿐이죠 ㅠㅠ;;;
아 그리고 타로 점을 보면 복채를 받는데 저는 원래 물품[담배 또는 음료수, 혹은 종종 밥 등]으로 대처하였으나
이번에는 돈으로 받기로 하였습니다. 타로점을 볼때 복채를 받는 이유는 이전에 가르쳐주시던 스승님의 당부도 있어서
복채는 1,000원씩 받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서 벌어들인 금액 전액은 기부를 할 예정이구요^^
여튼 이번 오유 벼룩시장이 훈훈하고 아름답게 진행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그나저나 플래카드같은건 개인이 직접 만들어야한다는데 손글씨나 이런거에 완전 잼병인데 어찌해야할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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