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놀페가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로 극부상하다가 올해에는 한술 더 떠서 몽클레어와 캐나다 구스.. 것도 100만원이 넘는 패딩이 유행이라고요? 여러분 혹시 "육남매"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세요? 쌀 한바가지 살 돈도 없어서 쩔쩔매고 버스비가 없어서 걸어다니고 지금은 그 흔한 크림빵이 10원이라는 거금이었다던 그때 부모님 세대때는 생일날 쌀밥이라도 먹어보면 그렇게 기쁠수 없었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땐 너흰 너무 풍족하게 살아서 고생을 모른다 하시는 부모님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나이들어서 일해보니 남의 돈 벌기가 얼마나 고되고 힘들고 더럽고 치사한지.. 부모님 마음이라는게 본인들 못사실때 생각나셔서 자식한테 다 해주시고 싶어하시는 만큼 요즘 학생들이 좀더 생각해보고 졸랐으면 하네요.. 그 백만원은 부모님이 잠 줄여가면서 남한테 굽신거리고 먹을거 입을거 줄여서 해주시는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