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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프풋.
게시물ID : ff_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두
추천 : 7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26 13:33:34
미스에이 영입.

엄청 뜸. 이때당시가 프풋의 절정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하지만.. 슬슬 공방유저, 비공유저, 패턴유저, 양민등등 별희한한것가지고

지들끼리 계급을 나누고, 온갖 약어(콩콩이, 앞짤, 뒷포 등등)들과 하는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자와 숙지한자들의 싸움으로 나뉘었다. 

격수는 걍 공 후두려까기만 하고

미들은 자기가 격수로 착각하고

수비는 언제나 헤딩과 장거리슛을 노리는 올격수화 게임이었다.

이때의 수비는 그나마 할만했다.


박지성 영입.

효과 0. 

우리의 영웅 박지성은 프풋에서는 개찐따가 되었다.

점점 미들들이 드리블질에 맛들렸는지, 되도 않은 디큐와 쉬프트좌우질로 공을 갖다 바쳤다.


룰더스카이 개발 시작.

캐쉬쿠폰의 절반가격판매, 캐쉬케릭터의 이벤트성 배포 등등

룰더스카이에 JCE 자금력을 탈탈 털기위해 여기저기 돈을 뽑아내었다.

수비를 위한답시고 점점 수비찐따 패치가 거듭되고 있었다.

그냥 안건드렸으면 차라리 나으련만...


프풋의 암흑기. 

좀 위기감을 느꼈는지, 소환패스를 어물쩡하게 막고(블리자드식 패치.. 다른 걸 건드려서 막기)

기타 얍삽이들을 살살 막아댔다. 

찐따 수비는 점점 더 찐따가 되었다. 

공방에서 수비만 안들어와서 10분째 대기도 타봤다.


룰더스카이 흥행!!!

JCE는 이제 겨우 다른데 눈돌릴 여력이 된것 같다. 

온갖 이거 안됨 패치, 저거 안됨 패치를 하더만, 게임이 루즈한걸 알았는지

이것저것 게임이 점점 스피디하게 바뀌도록 패치한다.

그럴수록 수비의 수는 줄어들었다. 하는넘만 수비했다.

아니면 내가 왕이오~ 수비들이 게임을 망쳐댔다.


돈좀 벌었나보다. 소녀시대 영입!!!

프풋 서비스 접는다, 프풋 망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가 소시영입이후 해당 소문이 쏙 들어갔다.

근데 쉬바.. 소시 너무 쎄다.

소시사라. 두번사라도 아니고 소시가 짱이다. 전형적인 케릭터 능력치에 따른 실력차이가 발생한다.



프풋 처음 나올때 JCE는 약속했다. 

캐릭터의 레벨과 능력치에 따라 경기결과가 바뀌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할수 있또록 하겠다고.

그런데 미스에이도.. 무캄바도(무캄바는 퉤. 왜 만들었어. 수비 더욱 암울해지게), 박지성도...

소시의 파워에는 찌끄레기로 바뀌었다. 



나름 결론 

격수 : 9번 슛에 1골 넣으면 "역시 해결사!" 칭송. 이기면 다 격수 덕분.
미들 : 쉬발. 미들이면 패스좀 하라고. 좀.
수비 : 8번 막고 2번 태클 미스나면 바로 골~. 아무리 열심히 막아대도 막는게 당연한거고, 못막아서 골먹히면 무개념 호좁 수비로 전락. 지면 다 수비탓. 


매일매일 맨붕이후 이딴게임 왜하냐 하면서 겜을 끄지만, 다음날만 되면 이번엔 격수좀 해볼까? 에휴 수비가 읍네. 내가 수비를 해볼까? 라면서 다시 접하는 프풋. 으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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