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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한지도 3년이 넘었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1000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족소년
추천 : 3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3 10:06:29
저는 1~2년 전부터 주변 사람들이 자기도 심심해서 컴뮤니티 하나 시작해볼까 하면서 오유는 어떠냐고 물어보면 절대 오유는 시작하지 말라고 말해요

저도 처음엔 웃대 눈팅을 하다가 서로 존댓말 쓰는 분위기와 댓글에 사진도 올라가고 재밌는 댓글들이 많길래 들어와서 만족하고있었는데 1~2년정도는 괜찮았는데

점점 오유에 터지는 문제들과 해결 과정을 보면 이건 무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존댓말은 하지만 이해할 수 없이 과격하기도 하고 반대 의사를 수용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고 반대의사는 대부분 반대에 신고로 난도질 당하더군요

그러다 그렇게 과열되어 있다가 사건이 아주 크게 터져서 오유 안팍에서 사건이 알려질 즈음이나 대세의견과는 다른 사실이 밝혀지면 그제야 반대의견이 베스트에 올라오고...

사실 무슨 사건이 일어날 때 대세 여론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에 반대하는 의견은 일반 게시판 내에서 다 요격당해서 떨어지고 댓글들도 다 비공감과 신고를 통해서 사라지고 저같은 경우엔 신고 먹는게 두렵기도 하고 원래 이런 일에 전혀 관심을 안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걸 알기에 이런 글은 처음 써보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근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유만 했지만 오유에 새로 들어올까 하는 분들께는 오유엔 뭔가 정신병이 있는것마냥 강박관념이 있어서 기존 유저들의 비위에 맞는 글 이외엔 다 반대 먹고 비위만 상해진다고 오지 말라고 해요

그동안 3년 넘게 오유하면서 느낀건 처음 절반은 좋은 기억이고 나중에 절반은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하면서 몸좀 사리면서 사건사고에서 그냥 눈돌리고 관심가는 글글만 읽어야겠다 였어요

저는 오유가 전쟁터가 아니라 광장이였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털달리고 복실복실해보이는 부드러워보이는 인형같아서 찾아왔다면 가까이서 보이는 모습은 털은 독이서린 가시였고 외피도 사포마냥 거친 쇳덩어리 같아요

새로 사람이 들어와서 적응 못하는걸 걱정해서 친목질은  금지해놓고 정작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유독 심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이럴거면 꺼지라고 하면 누가 새로 들어오고싶어하겠어요

잠시만이라도 오유인이 아니다 생각하고 넓은 시야로 오유의 문제가 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어요
이번 여시 사건마냥 나무위키에서 모르는 커뮤니티에 링크 타고 들어왔다 생각하고 이게 뭐가 잘못된건지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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