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신부인데요
예랑이는 29살이고
예랑이네에서 집은 해오기로 했는데
문제는 예랑이가 이집을 부모님 명의로 돌리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희집에서 돈을 보태준건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결혼하면 아내명의로 해주잖아요
그래서 예랑이한테 내명의로 해주면안되겠냐고하니까
예랑이가 그건 곤란하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어느정도 비용을 보태고 공동명의하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직장생활 1년남짓한 제가 돈을 얼마나 모앗겠어요 ..
그리고 통장관리를 결혼하면 당연히 여자가 하는거 아닌가요?
예랑이한테 말을해도 예랑이는 그냥 각자가 알아서 하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집이 많이못삽니다 혼수비용을 2500만원정도인데
요즘친구들보니까 일단 대출받아서 산다음에 나중에 통장관리할때
신랑돈으로 갚더라구요
저도 그럴려고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결판을 내려고 오늘 예랑이랑 만났는데요
집명의나 통장관리 제가 하고싶다고 했거든요
그러다 언쟁이 심해졌고
제가 홧김에 다시 생각하자고 말했는데
예랑이가 기다렷다는듯이 뭘다시 생각하냐면서
그냥 여기서 끝내자 그러더라구요 순간 진짜 어이없어서 울음이나왔어요
그러면서 그냥 울고있는 저를 나두고 나가버리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전화했는데 안받더라구요...
정말 사랑했는데..
그 예랑이를 다시 붙잡을수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정말화가납니다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가 되었지만
연애한기간이 3년이 넘었고 또 결혼도 하기로 했었는데
이런걸로 위자료 청구가 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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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결혼할때 공동명의로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어디서 약을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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