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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FC 보고 엉엉 울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012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멀티플레어
추천 : 1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5 00:45:55
 
친구가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웃기는커녕 계속 울었어요
우선 부상을 당하거나 집안 사정이 있거나 여러가지 불리한 환경 땜에 축구를 그만둬야 했던 선수들한테 다시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근데 이 사람들이 너무 절박하고...결과가 안좋아도 버티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입사한 지 이제 보름이 지났는데 바둥바둥 거리는 제 모습 보는 거 같기도 하고
홀로 서울 올라와서 외롭게 자취생활하고 있는데 예능 보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아...취업하기 전에는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었는데 막상 관련 업계로 취업을 하고나니....뭐랄까...제가 이쪽이랑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노력 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놓는 제 모습이 못 났기도 하고....정말 나약한 제 모습이 싫네요..
 
직딩분들..회사에 적응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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