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되었어요.
차단기는 안 내려갔고 우리집만;;
습기 때문인가..  
일요일 저녁이라 부를 수도 없고..

선풍기도 못 돌리고
칠흙같은 어둠과 무더위..

박깥으로 나왔습니다.
음료사고 대로를 건너서.. 강변길로..

비행기가 자주 내려오지만
물비린내가 좀 나지만 
모기가 한두번물어서 뇌염모기 걱정도 살 드지만

바람도 간간히 불고
바깥 공기가 훨 낫죠..

늦은밤에도 운동하는 사람들 있네요. ㅎ